음 며칠 알라딘에 들릴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선지 지금도 금단 증상이…….
혹 제글을 오래 읽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곰팡이기 싫어서 도망갔는데도 끈질기게 곰팡이가 쫗아오더군요.뭐 아시는 분의 도움으로 아주 저렴하게 살고 있어 군말 안하고 살고 있었는데 마음 좋은 그분도 신축 건물에 곰팡이가 생기는것에 화가 나셨는지 시공한 사람을 불러 호통을 치수고 하자를 몽땅 고치라고 하셨네요.
제가 살고 있는 방도 꼭대기층인데 지하마냥 결로가 심하고 겨울에는 물방울이 천정에 방울 방울 맺혀있어 자다가 입속으로 물이 똑똑 떨어지더군요 ㅜ.ㅜ
하지만 건물주의 호통으로 시공업자가 방수를 한다 단열재를 붙인다 며칠간 공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오늘에야 공사가 끝나 짐을 풀고 컴퓨터를 연결하고 글을 올리네요.
ㅎㅎ 이제는 곰팡이 없는 세상에서 살수 있어 행복합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