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애님이 요즘 서재질이 뜸하다고 댓글을 달아 주셨더군요.혹 열심히 독서중이 아닌가 하셨는데 그건 아니고 요즘 열심히 곰팡이와 전쟁중이랍니다 ㅜ.ㅜ
연줄 연줄 다아서 아시는 분 건물에 아주 아주 싸게 입주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글쎄 분명히 하늘과 맞다은 옥탑인데 단열 공사를 제대로 안했는지 결로가 무지하게 심해서 한 겨울에 곰팡이가 무지 많이 피었읍니다.잘 모르고 지내다가 봄을 맞이해서 집안 정리를 다시 하다 보니 여기 저기 곰팡이 투성이더군요.
일단 옥시 싹싹을 사서 듬뿍 곰팡이 난데 뿌리고 한참을 기다린 뒤 잘 닦아 냈지만 워낙 옥시 싹싹을 많이 뿌려선지 방안에 있으면 어지럽더군요.그래서 방문을 연채 한동안 집에서 탈출 했었읍니다.
정상이라면 집 주인에게 강력히 항의해야 겠지만 거의 거저다 싶이 들어와 있어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겠네요.전에 살던 집도 공팡이 때문에 아주 고생을 많이 했는데 말이죠 ㅜ.ㅜ
이상 곰팡이를 몰고 다니는 사람의 요새 근황이었읍니다.흑흑흑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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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2-24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팡이 때문에 고생을 하시는군요.
곰팡이가 집안에 있으면 건강에 해로운데..
하루빨리 곰팡이와의 전쟁에서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카스피 2010-02-24 17:2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이놈의 곰팡이들 넘 끈질기네요 ㅡ.ㅜ

무해한모리군 2010-02-24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팡이는 한번 생기면 참 없애기 어려운거 같아요 --;;
정말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아휴~

카스피 2010-02-24 21:09   좋아요 0 | URL
ㅎㅎ 정말 끈질긴 놈들입니다.옥시 싹삭으로 싹싹 문질러도 다시 살아나는 것이 마치 좀비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