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에서 쌀 수매 문제로 난리가 아닙니다.쌀 수요량은 줄어드는데 쌀 공급량은 많아지나 수매 단가가 떨어지지요.그래선지 농민들은 자기 논에서 벼를 갈아없고,경찰은 또 그런 농민들에게 소환장을 보내서 논란이 일고 있읍니다.

사실 쌀 수매문제는 이른바 수요 공급의 원리지요.사실 요새 많은 먹거리들이 있어 일인당 쌀 소비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인구수도 감소되니 앞으로도 쌀 소요량은 계속 줄겠지요.그러니 무한정 쌀 수매가를 올려줄수 없고 정부도 고민이 많을겁니다.그래선지 이명박 대통령이 괜히 외국에서 밀가루 수입하지 말고 쌀 라면,쌀 빵을 만들어 먹자고 제안하기고 했죠.
근데 사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쌀을 주 원료로 하면 아무래도 수입 밀가루에 비해 단가가 높아 소비자가를 높게 해야되 판매 애로사항이 있고 제빵시 빵을 부플리게 하는 글루텐이 없어 밀가루와 같이 찰지고 부드러운 빵을 만들기 어려운 제조상의 문제가 있읍니다.
요즘에 나오는 쌀빵은 인체에 알러지 반응을 유발시키는 글루텐을 인공적으로 집어넣어 빵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사실 밀가루보다는 쌀이 몸에 좋다고 하는데 한국인의 경우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아토피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대통령의 닥달이 있어서였을까요? 국내 굴지의 화학회사인 삼성정밀화학에서 식이섬유의 일종인 AnyAddy를 사용하여 글루텐 없이도 제빵이 가능하게 했다고 합니다.시제품인 식빵을 먹어보니 일반 밀가루 식빵에 비해 촉촉한 맛과 속이 편한 느낌을 주는데다 쌀이라서 그런지 밀가루 빵에 비해 더욱 찰진느낌이어서 식빵 한조각을 먹었음에도 상당히 배 부른 느낌을 주어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쌀빵의 가격이 현재 밀가루 식빵정도면 된다면 아마도 많은 분들이 밀가루 식빵대신 쌀 식빵을 먹으리라 생각되는군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라도 쌀 소비량이 늘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주었으면 좋겠읍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