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가시 크리스티의 책 제목에 대해서 글을 올렸는데,아가사 크리스티에 대해 하나 더 글을 올리겠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가 80권이 넘는 추리 소설외에도 일부 환타지 소설을 썼다고 하는데 조사해 보니 로맨스 소설도 몇편 쓰쎴더군요.
살인을 다루는 추리 소설의 여왕이 쓴 로맨스 소설이라 어떤 내용일지 참 궁금합니다.1995년도에 오상 출판사에 발행되었는데 알라딘에서 절판되서인지 전혀 정보를 구할 길이 없네요.

책 제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딸과 딸
2.뜨거운 포옹
3.미완이 초상
4.사랑의 선율1~2
5.세월이 가면
6.어두운 포옹
     
 
과연 추리 소설의 여왕이 쓴 로맨스 소설은 어떘을까요? 국내에서 출간은 되었지만 그닥 알려지지 않았으니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군요.
역시 아가사 크리스티는 로맨스의 여왕보다는 미스터리의 여왕이 더 어울리는 것 같군요.
혹 읽으신 분들이 계시며 어떤 내용인지 알려주세용^^

by caspi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펠릭스 2009-09-11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 소설의 여왕이 쓴 로맨스 소설, 궁금하죠.
어느 작가나 '로맨스'를 피해 갈 수 없군요.
혹시 로맨스도 추리적으로 전개하는게 아닐까요?

카스피 2009-09-11 21:47   좋아요 0 | URL
원래 크리스티는 소녀시절에 시를 주로 썼다고 하더군요.여러번 응모도 했는데 그닥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그덕분에 우리는 시의 여왕이 아닌 추리의 여왕을 보게됬지만요

펠릭스 2009-09-12 06:30   좋아요 0 | URL
말씀하신, '앨랜 포우'는 18세때 시를 짓기도 했고, 육군 사관학교에 들어가 잠시 군인생활, 시집을 냈지만 가난하게 살았더군요. 그의 아내가 '결핵'에 감염되었고, 그가 거리에서 마차에 치여 40세에 죽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