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애서가들의 로망인 다이아먼드보다 더 귀한 희귀본에 대한 뉴스가 있네요.
http://kr.ibtimes.com/article/popnews/20081106/4038040.htm
정말 후덜덜한 가격들이군요.대충 보면...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초판본(헤밍웨이 증정 사이본)- 11만 4천 파운드(약 2억 3천만 원)
'로드 짐'(조셉 콘라드 서명본) 1900년 초판 1쇄- 6만 파운드(약 1억 2천만 원)
'엠마'(1816년 3권 구성으로 출판 제인 오스틴이 앤 샤프라는 친구에게 직접 증정)-32만 5천 파운드(약 6억 7천만 원).
'종의 기원' (1859년 초판본으로 1250권만 출판)- 11만 파운드(약 2억 2천만 원)
'크리스토퍼 색스턴의 '잉글랜드, 웨일즈 지도' (1574년 초판)- 48만 8천 파운드(약 10억 원)
국내에는 이와 비교할만한 책들이 있을까요.예전에 진품 명품인가하는 프로에서 벽초 홍명희 선생의 초판본이 3백만원정도 가치가 매겨진적이 있는데 혹 알라딘 블로거 여러분들중에서도 나름 희귀하다고 자부하시는 책들이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