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대기 표지 커버 디자인

레이 브레드버리의 대표작중 하나인 화성 연대기는 70년대 동서 추리문고에서 일어 중역본을 80년 말에서 90년 초반에 모음사에서 나온바 있는데 이후 절판되어 읽어보기 힘든 책이 되버렸다.어느 인터넷 중고 서점에서 동서본 화성 연대기가 5만원이라는 가격이 떠억하니 붙어 있어 좀처럼 읽어 보기 어렵다.일전에 구정에 어떤분이 내놓은 것을 일찍 보지 못해 못산 것이 좀 안타까울 뿐이다.ㅜ.ㅜ
이후 모음사에서 나왔는데 80년 말,90년 초에 각각 나왔는데 표지 디자인이 모두 다른 것이 특징이다.

화성 연대기에 대한 듀나님의 자세한 글을 볼려며 아래 사이트를 클릭
http://djuna.cine21.com/movies/etc_the_martian_chronicles.html

혹 글이 안보이시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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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동서 추리문고에서 나온 화성 연대기 표지 디자인은 좀 오묘한 편인데 노랑과 파랑의 둥근 원이 있다.(아래 커바 사진 참조) 요게 먼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화성을 단순화 시킨 것 같다는 것의 나의 추측이다. 모음사에 나온 표지 디자인은 모두 화성을 나타낸것으로 보여진다.어쨓든 동서에 비해서 모음사 커버 디자인이 sf소설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모음사 화성 연대기 표지>            <동서 추리 화성 연대기 표지>

그럼 해외의 화성 연대기 커버 디자인을 살펴보자.화성 연대기란 제목 답게 화성인,화성의 풍경,화성,우주선등이 등장하는데 앞서 소개한 레이 브레드버리의 두 작품인 민들레 와인이나 화씨 451보다는 sf소설 이라는 느낌을 물씬 풍겨주는 표지 디자인을 보여 주고 있다.
페이퍼 북 같은 좀 오래된 작품 같은 경우는 이런 경향이 더 나타나는데 이런 마이너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페이퍼 북의 디자인이 요즘 것보다 훨 낫다고 생각한다.

1.화성 풍경
-화성이 풍경이다.현실이야 그냥 붉은 암석투성이지만 상상속이니 뭐….하지만 화성 하면 생각나는 운하의 모습의 모습이 당연히 보인다
 
*두표지에 보이는 모습은 인간이 화성이 오기전 아름다운 화성의 풍경과 인간이 온후 황폐하된
 화성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2.화성인
-화성연대기에는 당연히 화성인도 나온다.우리가 아는 우주 전쟁속 화성인의 모습은 안보인다.화성인을 배경으로 화성의 운하가 보인다.보이져 탐색이후 없다는 것이 판명되었지만….
 

*왼쪽 사진의 화성인은 매우 평화로워 보인다.화성하면 생각나는 운하의 모습.하지만 아래쪽 모습은 어딘지 악당같은 느낌이 화성인.

3.우주선
-지구에서 화성으로 날아갔으니 당연히 우주선이 있어야지.근데 총든 지구인의 모습에서 강한 호전성이 엿보인다.
 

*위의 두 표지는 50년대 펄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다.특히 권총을 쥔 호전적인 지구인의 모습에서 50년대 매카시 선풍의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고 한다면 좀 오버일까^^;;;

4.화성 혹은 우주
-디자인 배경이 화성과 우주다.
 

5.기타
-화성을 단순화 시킨 붉은 원.이게 차라리 동서의 원보다는 화성이라는 느낌을 물씬 풍겨준다.그런데 책을 가리키는 손가락은 도체 무슨 의미인지 당최 알수 없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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