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무리 세이치가 81년 악마의 포식이란 일본 관동군 731부대를 폭록한 책을 발표하기 전까지 일본내에서 731부대에 대해 아는 이들은 극 소수 였다고 합니다.


731부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 육군이 중국 하얼빈 관동군 관할 지역에 설립했던 비밀 생체실험 및 생화학 무기 개발 부대로 공식 명칭은 ‘관동군 방역급수부’였으나, 실상은 한국인, 중국인, 러시아인, 몽골인 등 민간인과 수감자를 ‘마루타(통나무)’라 부르며 잔혹한 인체 실험을 자행한 반인륜적 범죄 조직이었습니다.


이들의 전쟁범죄가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1945년 8월, 일본의 패전이 짙어지자 부대 건물을 폭파하고 남은 실험 대상자들을 모두 살해한 뒤 시신을 불태워 증거를 없앤것도 크지만 부대장 이시이 시로를 비롯한 핵심 연구진은 인체 실험 데이터 전제를 미군에 넘겨주는 대가로 전범 재판(도쿄재판)에서 면책 특권을  받은 것이 제일 컸는데 그 결과 처벌을 면한 전직 부대원들은 전후 일본의 유명 제약회사 설립자, 의과대학 학장, 국립보건원 간부 등 주류 사회의 엘리트로 복귀하여 부와 명예를 누리다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모리무리 세이치의 악마의 포식 발표이후 그 천인 공노할 만행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 되었고 한국에서도 731부대 관련 많은 책들이 간행되게 됩니다.



731부대의 추악한 만행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위 책들을 읽어 보시실 추천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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