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상어 한 마리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온 국민의 관심은 부산으로 쏠렸으며 상어를 보러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상어를 바다로 내 보내기 전에 상어 보러 부산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단 글을 올렸다.게다가 상어 덕분에 공원이 있는 지역 경기도 활성화 되어 상인들이 싱글벙글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이번 추석 연휴기간 부산일보에선 다음과 같은 자극적인 기사가 나왔다.

기사내용은 추석당일 부산 북항에는 상어 한마리를 보려 13만 7천명이 모인 반면 여수 섬 박람회에는 6만 7천명이 모였다는 내용으로 부산 북항의 경우 19일부터 27일까지 누적 40만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이처럼 부산의 상어 출현 덕분에 똥줄이 타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여수 인데,여수에서는 현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 총 사업비 713억 원(연계 사업 포함 시 약 1,849억 원)이 투입된 국제 행사이지만, 개막 이후 부실한 콘텐츠와 방만한 운영, 흥행 실패 등으로 인해 '제2의 잼버리'라는 거센 비판과 함께 결국 책임자 전원이 검찰에 고발당하는 사태에 직면해 있다.
그런데 이런 언론의 비판이 많아지자 여수시와 공무원들은 가짜 뉴스를 보도하여 섬 박람회를 망친다면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벌이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여수 섬 박람회의 문제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주요 전시관의 콘텐츠가 빈약하고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지역 동네잔치나 삼류 축제 수준에 불과하다"는 관람객들의 혹평이 이어졌고 박람회장 내 '바가지요금' 및 음식 부실등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자 조직위원회는 폐막까지 총 300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잡았으나 현재 누적 관람객은 10~20만 명대(목표치의 약 3~6%)에 불과해 심각한 흥행 부진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여수 섬 박람회가 논란이 많자 한 기자가 이를 직접 취재했다.
이 영상을 보니 여수 섬 박람회가 얼마나 부실한지 알 수 있으며 이를 보기 위해 굳이 시간과 돈을 낭비하면서 여수까지 갈 필요가 없단 생각이 든다.
전형적인 공무원들의 무능과 시장의 치적성 사업및 시민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환장의 콜라보 3단 콤보로 여수 섬 박람회는 더욱 더 나락으로 가는 것 같아 한심하기 그지없어 보인다.
이런 세금 낭비야 말로 국가의 암적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 잼버리 이후 또 발생한 세금 낭비에 대한 국회차원의 특감이 필요할 터인데 민주당이 과연 그럴 의지가 있나 싶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