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월드 소설로 읽는 경제사 시리즈 01.06

소설로 읽는 경제사 시리즈는 현직 경제사 교수들이 공동을 집필한 작품이라고 한다.그래선인지 탐정도 경제학 교수이다.저자는 경제학의 원리를 추리 소설을 통해서 쉽게 이야기 하고자 했는데 소설내에 복잡한 경제학적 이론은 없으나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경제학의 기본 명제인 수요 공급의 법칙,효용함수,무차별 곡선,기회 비용등을 주인공인 교수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최소한 이 명제만은 각인 시키려고 했고 이 소설을 모드 읽은 독자라면 아마도 이해를 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이 책은 미국에서 경제학개론의 부교재로 사용되었다고 한다.여기서도 알수 있듯이 저자는 추리 소설의 한 방편으로 경제학 이론을 삽입한 것이 아니라 경제학을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한 방편으로 경제학책에 추리 기법을 도입한듯 하다.그래서 일반 추리 소설에서 볼수 있는 긴장감이나 스릴,범인을 찾기위한 노력들이 부족하 다소 미흡한 감이 없지 않다.
본격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애독자라면 굳이 이 책을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다만 국내에 발간된 추리 소설을 모두 섭렵하고 색다른 것을 한번 읽어 보겠다는 분은 한번쯤 읽어도 좋을 작품이라고 생각되다.

다음은 알라딘 책 소개 내용이다.
이 책 <수요 공급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연속 출간 예정인 '소설로 읽는 경제학' 시리즈는 여느 추리 소설과 달리 경제학의 이론과 추론에 기반하여 범인을 찾아내는 이야기다.
이 책 또한 수요의 법칙, 죄수의 딜레마 등 기본적인 경제학 법칙을 적용하여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합리성을 근간으로 하는 인간 경제 행위를 관찰하면서, 얼핏 불합리하게 보이는 행위 속에 '숨은 합리성'을 캐내다보면 자연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게 된다는 식이다.
추리소설에는 탐정이 등장하는 법.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헨리 스피어맨은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과 교수이며, 경제학의 법칙에 따라 문제를 풀어가는 해결사이다. 그가 묵고 있는 호텔에서 연속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는 많은 용의자 중에서 경제학의 기본인 '합리성'을 어긴 자들을 중심으로 범인의 물망을 좁혀간다. (주인공 헨리 스피어맨은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며 노벨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을 모델로 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이 시리즈는 1978년 제1권이 출간된 이래 프린스턴, MIT 등 미국의 많은 대학에서 경제학 개론 수업의 부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수요공급 살인사건』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이보다 쉽게 경제학 법칙들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경제학 법칙들을 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는 일" 뿐이라며 책의 대중성과 흥미로움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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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알라딘 책 소개>
  
수요공급살인사건 마셜 제번스
효용함수의 치명적유혹 마셜 제번스
무차별곡선위의 살인자 마셜 제번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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