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에서 A.J퀴넬의 크리시 시리즈를 5권을 출간했다.제 1작 불타는 사나이는 80년대 초반 추리 문학사에서 동명으로 이미 출간한 바 있으며 나머지 4권은 그 후속작이다.
덴젤 워싱턴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도 발표되었는데 원작에서는 이탈리아 마피아를 상대하는데 영화에서는 남미 갱을 상대로 하고 있다.(70년대 이탈리아에선 정치적 이유, 몸값요구등으로 유괴,납치가 많았으나 현재는 거으 없어져 유괴가 잦은 중남미를 배경으로 했다고 한다).영화는 원작과 달리 보는 내내 지루했는데 영화사도 자신이 없었는지 주인공을 죽이고 마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설정이다.원작이 주인공이 얼마나 마초맨이며 슈퍼맨인지 아마 제작자가 소설을 읽어 보지 않았나 보다.
크리시 시리즈는 용병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그들의 생가과 삶,그리고 무가와 전투,살해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어 마치 작가가 용병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주고 있느데 실제 작가 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하니까 혹 진짜 용병일지도 모르다는 생각이 든다.크리시 시리즈는 한마디로 서양판 무협지라고 볼수있다.치고 박고 날라다니고 죽이고..
추리적인 요소는 거의 없지만 비슷한 밀리터리 계열인 톰 클랜시 작품과 비교해 보면 좀더 인간적인 냄새가 난다고 할수 있다.
무협지,밀리터리 소설,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죽이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절대 강추인 제품이지만 심장이 약하신 노약자나 어린이 여성에게는 비추인 작품이니 주의 하실 것!!!
    
크리시1(불타는 사나이)           A.J퀸넬
크리시2(죽음을 부르는 사나이) A.J퀸넬
크리시3(불타는 악마의 혼)       A.J퀸넬
크리시4(저주받은 욕망)           A.J퀸넬
크리시5(지옥에서 온 사나이)    A.J퀸넬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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