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와 기독교 관련 글들이 계속 올라가네요.

성당에서 신자들에게 올린 공지문입니다.


고해성사는 그리스도교의 성사 가운데 하나로서, 교회에게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는 성사로 여러 가지 이유로 일반인들에게도 가장 익숙한 종교적 예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일반적으로 고해성사 전에는 고해성사를 볼 마음을 가진 신자가 먼저 자신의 죄를 성찰하는 양심성찰을 먼저 해야하는데 아마도 고해하러 와서 변명만 주절주절 늘어 놓는 신자들이 많아서(이는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게된 이유를 설명하고 용납해 달라는 것이라 여겨짐) 신부님들 입장에서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짜증이 나서 저런 고지문이 써진것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성찰(반성)을 길게~~~~ 고해는 짤게~~~  정말 맘에 딱 와닿는 명언이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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