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는 스터티카페에 붙은 사진입니다.

스터디 카페를 이용하는 분들이 붙인 쪽지라고 생각하는데 흡연자의 담배냄새 때문에 힘들다고 담배 피우지 말라 옷털고 양치질 하라고 적은 듯 싶습니다.

이에 흡연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스터디 실내에서 담배를 피운 것도 아니고 내돈 내산으로 공부하는 스터디 카페에서 눈치주지 말라고 댓글을 달아 붙여 놓았네요.


사실 맨 위의 쪽지는 어떻게 보면 매우 무례한 말인데 이는 마치 당신 입에서 입냄새가 심하게 나서 힘드니 양치질 해라 라든가 몸에서 악취가 나니 제발 목욕좀 해라아 같이 상대방한테 모욕을 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는 사람에 따라서 냄새를 맡는 능력이 각기 다르기에 누군 괜찮고 누군 불편 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흡연자의 말 마따나 스터니 카페내에서 흡연한 것도 아니고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들어온 경우에 사람에 따라서 담배 냄새를 심하게 느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기에 일률적으로 흡연자 잘못이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다만 담배를 하지 않는 입장에서 본다면 개인적으로 담배 냄새를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 이 사람이 담배를 피웠구나 하고 느낄수는 있을 정도이니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매우 고통스러울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사실 흡연자들은 담매냄새가 얼마나 역한지 느끼지 못하기에 비 흡연자들의 고통을 알 지 못합니다.흡연은 개인의 기호이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인 만큼 흡연후 양취나 사탕을 하거나 탈취제등을 뿌려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을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쪽지를 쓴 이도 직접적으로 저리 대놓고 말하기 보다는 카페 주인장을 통해 이야기함으로써 좀더 부드럽게 처리 할 수 있었을 터인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흡연자나 비 흡연자 모두 역시사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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