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신부 언니의 결혼식의 불참 사유가 참 대단하네요.

요즘이야 주말에 결혼식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과거에는 사실 지방에 살다가 서울에서 직장다니다가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친인척의 상경해야 하기에 주말에 결혼식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하지만 요즘은 직장 동료들의 편의를 위해서 오히려 주중 저녁에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요.


사실 기독교인들의 경우 일요 예배등으로 지인의 일요일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물론 믿음이 강하다는 전제하에셔)라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가긴 하지만 친 동생의 결혼식인데 예배 떄문에 불참한다는 것은 한국인이 정서상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라고 봅니다.


하나님도 여동생 결혼식때문에 일요 예배 불참하단도 대노하지는 않을 실 것 같은데 아무래도 목사님이나 주변 성도들의 눈치를 매우 심하게 보는 것 같네요 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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