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인데 더위는 정말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네요.요즘 대낮은 아직도를 30도를 육박하기에 아직도 너무 더워서 웨만하면 집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방안에 있으면 선풍기를 켜놔도 더위를 타는 체질이라  그냥 땀이 줄줄 흐르는데 에년과 달리 올해가 유난히 무덥다는 사실은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왜냐하면 그제 낮에 카레를 끓여 놓고 점심을 먹었는데 저녁에도 먹고 팔팔 댑혀났습니다.그리고 어제 저녁에 다시 먹으려고 냄비를 보니 아니 곰팡이가 가득 펴 있는 것이 아닙니까???


다른 때은 저녁(한 11시 쯤)에 국이나 카레같은 음식물을 댑혀 놓으면 다음날 저녁 먹을떄까지는 상하지 않는데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한 12시간 지나면 바로 음식물에 곰팡이가 피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한다는 것이 번거러워서 카레외 같은 간단한 음식을 할 떄 양을 좀 넉넉하게 해서 한 2~3일은 먹는 편인데 한참 더울때 보다는 날씨가 많이 선선해서(한 5도정도 낮아진듯) 약간 방심을 했었는데,아직까지는  정말 당일에 한 음식은 당일에 먹어치워야 할 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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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5-09-13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저녁부터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는 되게 청명
하네요.
지금 다시 보니 해가 막 개려는
느낌이 드네요.

이제 무더위가 가시고 시원한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어서 가을이여 오라!~

카스피 2025-09-13 10:35   좋아요 0 | URL
ㅎㅎ 제가 있는 곳은 아직도 흐리멍텅 하네요.아무튼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