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에서 80년대에 간행한 홍성사 미스테리 신서의 4번째 작품이 죠루즈 시므농의 100개의 교수목이란 작품이다.


죠루즈 시므농의 작품은 국내에서 열린 책들에서 선집형태로 출간되긴 했지만 메그레 경감시리즈는 100권 넘게 간행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80년대에는 시므농의 작품은 70년대에 동서추리문고에서 나온 황색의 개나 사나이의 목 정도밖에 없어서 시므농 작품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았단 생각이 든다.

실제 구글을 검색해도 죠루즈 시므농의 100개의 교수목이란 작품에 대한 정보는 전혀 얻을 수 없으며 교수목이란 미국 영화에 대한 정보만 뜬다.


개인적으로 홍성 미스테리 신서는 갖고 있지 않지만 메그레 경감 선집은 갖고 있어서 100개의 교수목이 선집안에 포함되어 있을지 무척 궁금해 진다.

레어한 책이므로 혹시 헌책방등에서 보게 된다면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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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9-07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진 전자책에는 조르주 심농으로 나온 것 같았는데, 예전의 표기법을 보니 예스러운 느낌입니다. 낯설기도 하고요. 이전에 세로쓰기로 나온 책들은 아마도 지금과 다른 맞춤법을 썼을 것 같은데, 이전 시대의 번역본이나 출간된 책들도 자료로 보관하면 좋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책은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저희집도 오래전에 산 전집류와 백과사전을 모두 정리했어요.

카스피 2025-09-08 07:45   좋아요 1 | URL
아무래도 홍성사 미스테리 신서는 80년 초반에 나온 책들이라 지금과는 외국어 표기법이 달라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어요.앞서 소개한 50년대 나온 뤼팽 책들의 경우는 지금과 표기방법이 너무 달라 큰 이질감을 주고 있더군요.
아쉽게도 80년대 이전 책들은 이제 도서관에서도 폐기처분 되고 있고 개인수집가들이 많이 없어서 헌책방에서도 잘 취급하지 않고 있어 모두 폐지처분 되고 있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