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도에 나온 소설 문학사 세계명작 추리 시리즈다.세계 명작이라고 해놓고선 달랑 5권이 뭔가??? 게다가 저자도 모리무라 세이이치 단 한사람이다.나중에 추가적으로 더 출간할 예정이었는지는 지금으로서는 영원히 알 길이 없다.
80년대에 국내에 들어온 일본추리소설은 사회파가 단연 압도적이있다.모리무라와 또 한사람 송목청장이 60~70년대 일본 추리 소설을 이끌어왔기 때문에 80년대 초반에도 일본 추리 소설하면 이 두사람을 빼놓을수 없었을 것이다.
악마의 포식은 일본의 세균전 부대인 731부대를 처음 들추어낸 작품으로 알고 있으며 레몬살인은 증명 3부작중 하나인 인간의 증명 후속작으로 원제는 신 인간의 증명이다.
80년대는 암울한 시기여서 그랬는지 추리소설도 이런 묵직한 것이 나왔던 것 같아 .모리무라의 증명 3부작은 요세 가벼운 일본 추리물과는 색다른 맛이 있는 작품이니 한번쯤은 읽어봐도 좋을 것이다.
악마의 포식 모리무라 세이이치
이리들의 야회 모리무라 세이이치
신간선 살인사건 모리무라 세이이치
살인산행 모리무라 세이이치
레몬살인 모리무라 세이이치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