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이웃이라는 일본은 한국에서 많은 문화를 배워갔음에도 이를 당당하게 부정하고 있는 아주 뻔뻔한 이웃이지요.그래선지 웬만한 좋은 것은 다 자기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한일 양국간에 서로 상대방의 나라에서 유래한 단어가 있다고 주장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구두라는 단어지요.

<한국어 사전>


<일본어 사전>

대략 번역하면 くつ(쿠츠)는 걷는 소리의 의성어에서 왔다는 설도 있으나,

한국어 구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ㅎㅎ 구드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한일 양국에서 이리 배척을 받는지 모르겠네요.우리가 처음 구두를 접했을 적에 구두가 아니라 양혜 혹은 양화로 표현했다고 하니 구두라는 말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서 쿠츠가 구두로 변했다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사실 조선보다 먼저 개항한 일본이 구두 역시 조선보다 더 일찍 받아들였을 터인데 굳이 쿠츠가 한국어 구두에서 왔다고 하는 것은 이해가 잘 되질 않네요.일본은 쿠츠에 뭔가 나쁜 기어기 있나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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