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만때도 하늘은 화창하게 맑은데 갑작스레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군요.날씨가 좋아서 비가 올 거란 생각은 전혀 안해서 우산없이 외출했다가 갑작스레 말은 하늘에서 많은 비가 내려서 비를 피하기 위해 얼른 건물안으로 들어가 버렸지요.ㅎㅎ 이런 비를 흔히들 여우비라고 합니다.

여우비는 해가 떠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를 일컫는 말로 소나기와 비슷하긴 하지만 여우비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에 내리고, 소나기는 비구름이 있는 어두운 날씨에 내린다는 것이 다르다고 하겠네요.


문득 여우비란 노래가 있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오래전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이선희님이 부른 OST가 있는데 저도 언뜻 들은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츄가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의 OST로 이선희님의 여우비를 리메이크해서 다시 부릅니다.


ㅎㅎ 이선희님의 여우비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츄님의 여우비가 좀더 호소력츄 있게 다가와서 리메이크 버젼이 더 좋아 보입니다(ㅎㅎ 아무래도 츄님이 더 상큼 발랄해 보여서 그런듯 ^^;;;)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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