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서 사브르팀 남자 단체및 개인전 금메달로 한국 펜싱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국내에서도 펜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펜싱은 검도와 더불어 진짜 칼로 몸을 찌르는 스포츠라 일부에서는 칼에 찔리면 얼마나 아플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있나 봅니다.
이에 한 여기자가 용감하게 직접 칼을 맞아 봅니다.
ㅎㅎ 펜싱선수가 아무래도 선수가 아닌 기자다보니 시합과 달리 살살 찔렀을 것 같은데 하루만에 엄청나게 멍이 든 모습을 보여줍니다.역시 실제 칼에 찔리면 일반인들은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어제 시합을 보니 저런 찌르기를 무수히 허용하던데 저런 부상을 감당하면서 훈련하고 시합하는 펜싱 선수들이 무척 존경스럽습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세 손가락을 기사를 쓰려는 기레기가 아니라 진짜 발로 뛰고 몸으로 글을 쓰는 기자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무척 반갑기 그지없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