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고딩시절 지구과학을 선택하신 분들이마면 초신성이란 단어를 들은 기억이 나살 겁니다.초신성은 태양같은 항성이 말그대로 펑하고 터져버리는 현상을 가르키는데 이 떄 엄청난 폭팔력으로 읺애 지구에서 갑작스레 밝은 빛의 별을 보곤 합니다.


지구에서 관측한 마지막 초신성은  1604년10월 9일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이 소식을 들은 케플러는 1년간 이를 연구하며서 뱀 주인자리의 발 부분에 있는 신성이란 책을 출간했고 그래서 이 초신성을 흔히 케플러의 초신성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케플러의 관측에 약간의 오류가 있어 후대의 학자들이 고생을 했는데 이를 보안해준것이 바로 우리의 조선왕조 실록이라고 합니다.즉 조선왕조실록의 기록 덕분에 케플러 초신성이 Ⅱ형이 아니라 Ⅰa형이란 것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케플러 초신성에 대해 가장 자세히 관측한 자료가 남아 있는 기록은 우리나라의 ‘조선왕조실록’인데 선조 37년인 1604년에 장장 7개월여에 걸쳐 이 별에 대해 꼼꼼하게 관찰한 기록이 선조실록에 담겨 있지요. 처음 관측한 날짜도 케플러보다 나흘이 빠르고 기록도 매우 상세해서, 현재 세계 천문학계에서는 케플러 초신성의 주요 연구 자료로 선조실록을 채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런 사실을 우리 학자들이 아니라 1966년 중국학자(아마도 대만학자로 추정)들이 이를 확인하고 세계 천문계에 이를 보고하고 우리는 이런 사실을 30년 뒤에나 알았다는 사실입니다.

선조들의 훌륭한 기록물이 있어도 후손들이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니 이런 일도 발생해 조상님 볼 낯이 없을것 같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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