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책수집과 관련된 글을 올렸는데 꼭 수집해야 될 책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스틸미라는 책입니다.이 책은 미 비포 유의 후속격작인 책입니다.

스틸미란 책을 왜 꼭 수집해야 되먀면 바로 초판본중 일부가 제본소의 실수로 뒷부분이 130여 쪽이나 누락되었기 때문이죠.보통은 출판사나 독자중에 누락을 알아챘을텐데 요즘은 워낙 열린결말이 많아서 책을 읽은 독자중에서도 누락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스틸미는 원래 책 분량은 572쪽이지만, 파본은 441쪽부터 마지막 쪽까지가 없다고 하니 출판사 입장에서 정말 대형사고라고 할수 있겠네요.

출판사는 독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새책을 발송한다고 하는군요.

 

ㅎㅎ 열린 결말이 된 스틸미란 책은 마치 잘못 인쇄된 우표가 후일 비싼값에 거래되듯 언젠가는 희귀한 책으로 기억될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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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9-02-26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리즈 중에서 중간권을 읽었던가 싶네요.

정말 희귀본으로 소장해야 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카스피 2019-02-26 22:59   좋아요 0 | URL
ㅎㅎ 책을 한번 체크해 보세요.누락본이면 앞으로 희귀본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