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영국 왕을 모셨지

영국 왕을 모셨지
보흐밀 흐라발 지음, 김경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2월

웃으면서 읽었는데, 책을 다 읽고나니 가슴한켠에 싸늘한 바람이 지나가듯 공허함을 느껴졌어요. 하지만 그 느낌이 싫기보다는 붙잡고 싶은 아련함이 있습니다. 체코문화를 이해하고 읽어서인지 더 재미있었어요.

[2012-057] 체코문학이라 더 관심이 가는 책 '영국왕을 모셨지'

 

보흐밀 흐라발 지음, 김경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2월

판매가	10,400원 : 356쪽 (3/29~3/30)

프라하에서 3년 생활했다고, 이제는 체코와 프라하에 관한 책들을 보면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것 같아요.^^ 영역되기도 한 책인데, 국내서에 체코어로 적힌 제목을 보니 반가웠어요. 짧지만 약간 배운 체코어를 보니 흐믓하더라구요.ㅎㅎ

기대만큼 재미있으면 좋겠어요.

[2012-056] 지금까지 듣던 오디오북중에 가장 긴 'Eldest'

 

 크리스토퍼 파올리니 지음 / Corgi Books / 2006년 1월

판매가	8,640원 : 1017쪽 (3/28~4/11

처음 에라곤을 읽을때는 시리즈를 다시 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디오북에 빠지면서 다시 들어보니 나름 재미있어서 2편도 읽게 되었어요.

대략 23시간 30분 분량의 오디오북인지라, 여태껏 16시간(에라곤)이 가장 오래 들었는데, 기록이 갱신될것 같네요.(페이지도 가장 긴듯.) 처음 책은 그나마 한번 읽었던 책이었는데, 이 책은 처음 읽는거라 생각보다 예상보다 더 걸릴것 같은데, 재미있어서 완득하면 좋겠어요.

[100자평] 개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개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ㅣ 꿈꾸는돌 1
루이스 새커 지음, 장현주 옮김 / 돌베개 / 2011년 7월

묘한 긴장감으로 아슬아슬하게 읽었어요. 책을 읽고나니 번역서 디자인보다 원서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기회가 되면 원서로 다시 읽고 싶은 책입니다.

[100자평] Tales of a Fourth Grade Nothing (Audiobook, Unabridged Edition, Audio CD 3장)

Tales of a Fourth Grade Nothing (Audio CD)
주디 블룸 지음 / Dutton / 2005년 4월

2시간 30분 분량의 오디오북이예요. 나레이터가 캐릭터를 잘 살려 읽는다 생각했는데, 저자가 이 책을 읽어준거네요. 다방면으로 재능있는 사람 정말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