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옥 박사의 걷기
이강옥 지음 / 대경북스 / 2006년 4월
품절


걷기를 열심히 하면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건강이다. 걷기는 심장이나 관절 모든 곳에 부드러운 효과를 주기 때문에 노인들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운동의 강약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라 할 수 있다.
걷기를 계속하면, 근력과 지구력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체력이 증대된다. 걷기는 전형적인 유산소성 지구성 운동이기 때문에 비만을 해소하는 데 가장 좋은 운동이다.-.쪽

사람이 생각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삶의 모든 활동은 뇌의 명령에 의해 이루어진다. 걷기를 하면 뇌세포 내에 산소를 충분히, 그리고 적절히 공급함으로써 뇌의 신경세포 기능이 활발해지고, 세포의 감소나 퇴화를 방지하여 대뇌작용을 활성화시킨다.
규칙적인 걷기를 하면 혈압이 정상화되며, 혈당이 줄어들어 당뇨병이 치료된다. 또한, 심장병의 원흉인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통풍 예방에는 가벼운 운동이 효과적인데, 특히 걷기는 혈액 중의 요산치를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어 통풍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고령이 되면 일어나기 쉬운 골다골증은 생활습관병과는 다른 종류이지만, 걷기로 얼마든지 예방이나 치료할 수 있는 병이다.
걷기를 할 때 마치 자동차의 기어변속 원리처럼 속보ㆍ급보ㆍ강보가 무리 없이 이루어지는 좋은 자세를 몸에 익히면 효과도 좋고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또한, 민첩성과 유연성의 증가로 몸놀림이 가벼워지므로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도 좋아진다. 평상시 거리를 걸을 때에도 등을 곧게 편 좋은 자세로 속도를 높여 걷는다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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