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아는 5가지 방법
카렌 그래벨 지음, 최이정 옮김 / 큰나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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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은 아마도 사람의 성격과 운명을 읽는 가장 오래된 방법일 것이다. 5천년 전에 인도에서 시작된 손금 읽기는 중국, 한국, 일본 등으로 빠르게 전파되었다. 한참 후에 이 방법은 페르시아, 이집트, 터키에 도착하였고, 알렉산더 대왕시절에 와서는 그리스까지 이르렀다.
초기의 손금 해설가들은 손바닥의 선을 읽는 데에만 집중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밖의 손의 다른 표정들도 똑같이 중요해졌다. 이제는 노련한 손금 해설가라면 손 전체의 모양은 물론 손가락의 길이와 모양, 각 손가락 마디의 길이, 손가락 관절 부위의 선의 형태, 엄지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의 각도, 손톱의 모양, 손바닥 중심부의 면적, 손금, 지문 등, 손목부터 손가락 끝까지, 손의 모든 것을 종합하여 분석하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다 설명하기에는 이 책이 너무 작다. 따라서 간단하게 입문자를 위한 세 가지 주요 방법만 사용하기로 하자. 즉, 손의 모양, 손가락의 길이, 그리고 손금 중 두뇌선과 감정선, 그리고 생명선을 읽는 것이다.-.쪽

오른손? 왼손?

손금 읽기의 첫 단계는 우선 어느 쪽 손을 봐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대답은 간단하다. 손금을 정확하게 읽으려면 양손을 모두 보아야 한다. 이는 두 손의 손금이 똑같기 때문이 아니라, 사실 전혀 달라서 서로 다른 정보를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거의 누구나 '주요 손'과 '보조 손'이 있을 것이다. 즉, 글을 쓰거나 망치를 박을 때 쓰는 손, 화장을 하거나 공을 던질 때 쓰는 손이 주요 손이고, 그에 비해 훨씬 덜 의지하는 손이 보조 손이다.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혹은 거의 모든 일에서 두 손을 다 사용하는 사람이라 해도 분명히 둘 중에서 힘이 센 손이 있고 약한 손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오른손이 주요 손이고 왼손이 보조 손이다. 하지만 왼손잡이라면 왼손을 주요 손으로, 오른손을 보조 손으로 간주해야 한다.
보조 손은 잠재능력, 타고난 가능성을 말해 준다. 반면 주요 손은 그 능력을 스스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또는 자신의 선택과 환경에 따라 그 잠재능력이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말해 준다. 어린 시절에는 양손의 손금이 그다지 다르지 않다. 아직 잠재능력을 계발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쪽

인생행로의 수 7-개인주의

인생행로의 수가 7인 사람들은 독립적으로 지식을 추구하며,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배움을 얻는다. 역사에 걸쳐 모든 문화권에서 7은 신비와 마법과 심령의 숫자로 간주되어 왔다. 따라서 7의 사람들은 삶의 보다 심오한 의미를 이해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 또한 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영적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은 하루 시간의 일부분을 혼자서 공부하거나 생각하거나, 그저 혼자 있는 등의 사적인 시간을 필요로 한다. 팀의 일원으로 일하기보다는 혼자 일하는 게 훨씬 좋다. 이들은 감정적인 사람이지만 감정을 잘 숨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들이 냉정하고 거만하다고 오해한다.
회색은 이들의 은밀한 성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이다. 회색을 입으면 외부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낀다.

=>저의 수비학이예요. 좀 맞는것 같네요^^-.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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