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문대에서 통하는 영어, 나는 이렇게 가르쳤다 - 평범한 샐러리맨 아빠의 특별한 영어교육 성공기
김수봉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에게 돈과 명예를 물려줄수 없지만, 미래에 대한 꿈을 갖게 해주는것이 자신이 물려줄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한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믿고 함께 달려와준 딸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아이의 꿈을 위해 가장 먼저 정복해야하는 것이 영어라는 것을
몸소 깨달은 아버지를 보면서 아이들이 부럽더군요.

영어는 아직도 제겐 풀리지 않는 인생의 숙제와도 같거든요.
그 숙제를 빨리 풀어버린 빛나래의 모습이 어찌 부럽지 않을수가 있겠어요.^^

아이에게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지말고, 공부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도 함께 공부해야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녀지간의 영어에 대한 열정에 놀랐고,
그들이 얻은 결과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한걸음 더 앞을 내다보고
차근차근 남들보다 먼저 준비했다는것에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아무리 이론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하지만 이론을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영어공부 이렇게 해라'라고 강요보다는 자신들의 방법을 통해서
좀더 영어에 가까이 다가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

이건 그냥 사족인데, 아버지가 자식 교육에 참 열정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어머니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는것이 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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