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11 - 아프리카 초원에서 만난 사자들 마법의 시간여행 11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모건을 도와 사서가 되려는 잭과 애니는 3번째 시험을 위해 아프리카 초원으로 가게 됩니다.

아프리카에 사는 여러 동물 때문에 애니는 신나하지만, 잭은 무서운 사자를 만날까봐 무척 걱정스러워하지요.

잭과 애니의 서로 다른 성격이 이 책을 더 재미있게 하는 것 같아요.

종종 애니의 막무가내스러운 행동에 걱정스럽지만, 애니의 행동은 수수께끼를 위해 중요한 행동이 되기도 해요.

수수께끼를 풀은 잭과 애니는 마사이족을 만나 당황스러웠지만, 땅콩버터와 꿀을 바른 샌드위치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소풍을 보낸 기분을 느껴요.

즐겁게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잭의 우려되로 사자가 마법의 통나무 아래에 딱 버티고 있네요.

이번에는 잭이 책속의 지식을 이용해 어려움을 잘 해결하게 됩니다.

3번째 수수께끼도 풀고 집으로 돌아가는 잭과 애니가 엄마에게 점심은 먹었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이야기할까하며 대화하는 모습은 참 다정스럽고 사랑스럽더군요.

아이에게 아프리카 초원의 모습과 동물들의 모습 말고도 형제간, 남매간의 우정을 함께 가르쳐 줄수 있는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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