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직장인의 멀티 화술 - 프레젠테이션부터 매체 활용까지
오익재 지음 / 미래지식 / 2006년 3월
절판


모든 프레젠테이션의 생명은 의사전달이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달하려면 K.I.S.S.(keep it simple stupid)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가능한 쉽고 단순하게 말하라. 청중을 생각하고, 청중이 듣기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예측하여 말하라.
프레젠테이션에 능숙해지려면 항상 질문을 찾고 고민하고, 질문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천천히 또박또박 크고 자연스럽게 말해야 한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는 이론적 틀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고 가슴을 치는 감동이 있어야 하며 인격에 바탕을 둔 내용이어야 한다. 자신의 의견이 빛을 발하려면 전달기술에 익숙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말하는 자세와 태도, 표정과 제스처로 전달되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비중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프레젠테이션 비법에서 중요한 것이 눈(Eye)의 힘과 인용(Quotation)의 힘이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진짜 프로들은 늘 웃는 얼굴을 유지한다. 프로는 웃는 모습이 잘 어울린다. 또한 프로는 우물쭈물하지 않는다. 프로는 있는 것만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정열을 가지고 있다. 프로는 높은 미적, 예술적 감각을 가지고 있고 모든 것을 구체화하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키스를 잘 기억해둬야지..^^-.쪽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려면

첫째, 발표자는 무엇보다 발표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폭 넓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
둘째, 발표자는 발표할 내용의 개요를 미리 작성하여 발표 문서로 만들어야 한다.
셋째, 핵심 청중의 취향에 맞추어 가능한 쉽고 단순하게 말해야 한다.
넷째, 열정을 가지고 소신껏 자신의 의견을 펼쳐야 한다.
다섯째, 시각적인 요소를 고료하여아 한다.

=>내용을 간추려 올렸어요.-.쪽

『질문의 힘』의 저자 도로시 리즈는 7가지 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①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여기서 화술의 중요성이 보여진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물음이라도 전혀 다른 답을 유도할 수 있다. 결국은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② 질문은 생각을 자극하는데 이는 독서학습의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독서도 결국은 읽는 사람의 생각을 자극하여 사고의 확장을 유도하는 것인데 질문을 적절히 활용하여 독후활동이나 독서모임 때 좋은 질문을 준비한다면 독서의 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

③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이것은 첫번째 질문의 힘과 이어지는 것인데 질문을 하면 대답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④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내적인 부분에서 감정을 진정시키거나 외적인 부분에서 많은 일들 앞에 결정을 해야 할 때 질문을 함으로써 스스로를 그리고 주위의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

⑤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이것은 대인관계와 원활한 대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데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할 수도 닫게 할 수도 있다.

⑥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핵심을 간파하는 질문이나 중요한 질문은 주위의 분위기를 압도할 수 있다.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관심을 나타낸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⑦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자녀를 지도하거나 사람들을 설득할 때 적절한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하게 되면 자신이 답한 것을 통해 스스로 수긍하고 따라온다. 발표자도 질문할 수 있다.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사고하는 방향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 폐쇄형 질문이 아닌 개방형 질문을 활용하여 프레젠테이션에 공신력을 부가할 수 있다. 좀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질문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쪽

말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세 가지에 주의한다.

첫째, 말하고자 하는 핵심에 집중해야 한다. 요점부터 말하고 필요하면 부연 설명하는 것이 좋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중심 문장을 먼저 쓰고 이를 뒷받침하는 뒷받침 문장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말머리에 "지금부터 ○○○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는 식은 구태의연하다. 처음부터 핵심에 집중하라.

둘째, 말은 논리와 감성의 균형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 일단 논리적으로 말이 돼야 하지만 감성으로 공감대를 만드는 일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논리, 감성, 상징의 3박자가 잘 어울려야 한다. 때로는 눌변이 감성을 자극해 달변보다 더 효과적이기도 하다. 달변인 정치인이나 직장인은 오히려 신뢰성이 낮아질 수도 있다.

셋째, 말은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나가야 한다. 아는 내용이라도 신선하게, 같은 주제라도 새롭게, 심각한 이야기일수록 유머를 섞어서 말해야 한다. 생생하게 말하고, 실언을 조심하고, 듣는 상대를 배려해야 한다. 생생한 표현은 자신감과 지식에서 나오고 상대에 대한 배려는 긍정적인 마음에서 비롯된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아무리 좋더라도 구태의연하고 천편일률적인 표현을 쓰면 좋은 메시지는 묻혀 버리고 만다. 말을 잘하는 것은 좋은 목소리와 멋진 태도도 중요하지만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하느냐의 문제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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