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Was Wolfgang Amadeus Mozart? (Paperback) Who Was (Book) 20
Yona Zeldis McDonough 지음 / Grosset & Dunlap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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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위인전기라는 이유로 읽기 망설였었는데, 아인슈타인과 모짜르트를 읽고나니 다른 시리즈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인물은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영어로 다시 읽으니 좀 새롭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특히 모짜라트인 경우에는 제가 프라하에 살아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인물이고, 그가 살았던 짤쯔부르크, 비엔나, 프라하, 베네치아등이 제가 여행했던 곳인지라 책 속에 삽입된 익숙한 삽화를 보고 무척 반갑더군요. 

또 이 책은 CD로 함께 읽고 듣기를 하는데, 배경으로 모짜르트의 음악을 사용하니 더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그의 전기외에도 모짜르트가 살았던 시대에 관한 의상, 악기, 인물들에 관한 보너스 설명도 있어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함께 토론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위인전기로 내용이 지루할지 모르지만, 확실히 경험이 함께한 읽기는 읽는 즐거움을 배가 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영어단어가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아이에게 영어도 가르치고 위인전기도 읽힐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프라하에 살면서 모짜르트는 제가 영향을 많이 준 음악가예요.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모짜르트가 살았던 시대에 사용했던 피아노인데, 지금의 피아노와는 다르지요. 이 책의 장점은 모짜라트의 일생뿐만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악기, 의상, 그의 친구들에 관한 팁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비에나에 있는 합스부르크 궁전은 제가 여행한곳이기도 해서 반가웠습니다.

  

올 여름에 다녀왔었죠. 확실히 곳곳에 모짜라트의 음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눈에 익은 리알토 다리를 보니 반가웠어요. 최근에 들어 베네치아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게 되었네요.

  

모짜르트가 가난해서 난방비를 유지 할수 없었을때, 사랑하는 아내와 춤을 추면서 추운밤을 보내기도 했고, 집안의 가구를 난로에 태우기도 했다네요.

  

비엔나의 오페라 하우스는 정말 유명하지요.

  

아쉽지만 외관만 구경했었습니다.

  

모짜라트의 오페라중 저는 '피가로의 결혼'이 정말 재미있고 좋았어요. 영화 '아마데우스'나 '쇼생크 탈출'을 보시면 음악을 들으실수 있을거예요.

  

보자마자 반가웠던 그림. 프라하의 천문시계가 있는 구시청사탑 그리고 돈지오바니 오페라네요. 솔직히 오페라는 저는 그냥 그랬지만, 마리오네트 인형극은 좋았습니다.

  

아마데우스 영화에서 등장했던 미스터리한 인물은 실제로도 존재했던것일까요? 이 책에서도 언급이 되어 솔직히 영화로 그냥 만들어진 이야기라 생각했었는데, 좀 미스터리하네요.

  

짤쯔부르크에 있는 모짜르트 동상도 직접 봤어요.

  

^^ 정말 반갑네요. 하지만 이 동상은 실제 모짜르트보다 잘생겼다는 논란(?)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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