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93
알레산드로 베초시 지음, 김교신 옮김 / 시공사 / 199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여름에 루브르 박물관을 갈 예정이라서인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아무래도 루브르하면 '모나리자의 미소'가 가장 떠오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다 빈치 코드도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암튼, 항상 미술책 속에 있는 작품을 직접 보러간다는 생각에 살짝 떨리기도 하고, 그래도 좀 알고 가야지 더 재미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시리즈 중에 저는 화가들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편은 워낙 그의 재능이 다방면이다보니 작은 페이지에 그의 모든것을 설명하기에 책 구상이 좀 조잡한 느낌이 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차라리 그의 재능을 분할해서 2권으로 출판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이 책이 좋은 점은 일반적인 미술서적들이 크고 무거워서 쉽게 접하기 힘든것에 비해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는 작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면서 볼수 있다는 점인것 같아요. 하지만 그의 미술적 작품이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페이지도 작고, 또 그의 유명한 작품을 작은 페이지를 분할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만족하지 못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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