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왕의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지만 생각해보니 책으로 읽어본적이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러던차에 클래식 스타즈 시리즈에 아서왕 이야기가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완역은 아니지만 쉽게 읽을수 있는 외서이기에 읽었는데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암튼, 클래식 스타즈를 통해 그동안 읽은줄 알았는데, 읽지 않은 고전들을 다시 읽게 되네요. 덕분에 재미있게 읽은책들은 다시 완역본으로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서왕'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그들의 영웅적인 모습뿐만이 아니라 그들에게도 다른 인간들처럼 약점도 함께 그리고 있어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정말 이 책을 읽는동안 제가 아서왕에 대해서 너무 아는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이야기와 모험들을 담고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나 아서왕의 이야기외에도 그의 주변인물인 마법사나 다른 기사들의 이야기도 함께 수록 되어 있었는데, 또 다른 인물들의 또 다른 이야기을 더 듣고 싶을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완역본을 찾아 읽고 싶은 책 중에 하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