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umpet of the Swan (Paperback) - Newbery Classics
E.B. 화이트 지음, 프레드 마르셀리노 그림 / HarperTrophy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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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진 책이예요. 진짜 트럼펫을 부는 트럼펫 백조라니...   

무척 낭만적이다 생각했지만, 사실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지 못한 루이라는 백조를 생각한다면 너무 감상적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에 노력하는 루이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떻게 백조가 사람처럼 글을 쓰고 자신의 갈퀴를 찍어가면서까지 트럼펫을 불어?하고 말하지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동화로 봐준다면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아닐수가 없어요. 

루이에게 노력과 재능이 있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부모와 인간 친구 샘이 함께 했기에 온전한 트럼펫 백조로 살아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책속의 삽화도 이야기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번역본도 있지만, 외서 읽기에 취미가 붙은 어린이라면 외서를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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