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 : 비극의 연금술사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23
프랑수아 라로크 지음 / 시공사 / 1996년 5월
평점 :
품절


아마도 세익스피어하면 4대 비극이 떠올리게 되기에 '비극의 연금술사'라는 부제를 단것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비극하면 '로미오와 줄리엣'이 떠오르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이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좀 실망스러웠던 시절이 있었지요.^^;; 

어릴적에는 비극이 더 좋았는데, 지금은 희극이 더 좋네요. 아마도 어릴적에는 비극으로 끝나는것들이 멋지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암튼, 이 책을 읽으니깐 세익스피어가 무척 유명한 인물임에도 그에 대해서 아는것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인물 서적에 비해 그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그가 살아왔던 시대에 관해 중점을 두고 있어서 솔직히 저는 좀 실망스러웠어요. 그리고 그의 작품에 대한 설명도 그다지 많지 않은것도 아쉬웠습니다. 그 당시 생활상에 관한 삽화들은 많았지만 좀 조잡스러운 느낌과 그래서 집중해서 읽고 싶은 생각이 좀 사라지더군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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