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비 - 중국사 열전, 황제를 지배한 여인들
샹관핑 지음, 한정민 옮김 / 달과소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중국의 역사가 참 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역사가 긴 만큼 왕과 함께해온 후비들은 무수히도 많더군요. 후비를 통한 중국의 역사를 읽는다는것이 무척 흥미로워서 읽게 되었는데, 솔직히 그 흥미로움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어요.

워낙 이야기가 방대하다보니 좀 어수선한것도 있고 그래서 사실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좀 더 잘 정리가 되어 읽기가 쉬웠더라면 더 재미있게 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후비의 이야기를 통해 중국 역사에 대해서 배우게 된것과 우리나라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비슷할거란 생각을 했는데, 또 다른 우리와의 생각등을 배우게 된것 같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소재이지만 좀더 쉽게 읽혀지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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