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 순간에서 영원으로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36
실비 파탱 지음, 송은경 옮김 / 시공사 / 1996년 11월
품절


저는 지금 각기 다른 효과를 내는 연작물에 끈질기게 매달려 있습니다. 일이 진행되어 갈수록 더욱 절실히 느껴지는 것은, 제가 바라는 것을 찾기 위해서는 한층 열심히 작업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어설픈 솜씨로는 될 성싶지 않습니다. 제 느낌을 전달해야 할 필요성을 점점 더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너무 무력해지지 않고 좀더 오래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직 진보를 이루었다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1890년 10월 7일 귀스타브 제브루아에게 보낸편지-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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