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드네의 실을 따라
이중수 지음 / 어문각 / 2005년 1월
품절


기억이 아름다운 것은 무엇 때문인가? 떠나와서 다시 생각하기 때문이다. 떠올리며 생각에 젖는 일, 그것은 가슴에 묻어두는 것이 아니라 새로 차곡차곡 담아가는 것이기에 여행의 흔적은 항상 소중하면서 자유로운 의미일 거라는 생각에 빠진 것이다.-.쪽

우리 다섯은 투표권이 없는 외국인이고 그럼으로써 보헤미안의 땅에서조차 자유롭지 못한 영혼일 뿐이다. 그들은 그들과 동등한 세금을 물게 하면서 우리를 외국인이라 규정했다. 외국인일 뿐인 우리는 언제나 보헤미안이다. 그들이 그랬다. 한 때는 그들이 그랬다. 정처 없는 방랑과 유랑의 끝에 이제 그들은 조국을 되찾았을 뿐이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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