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저울질이 필요 없는 참으로 무던한 사람과 담백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인생의 하품하는 찰나와 같은 자투리 시간에 읽은 상빼의 그림 책 두권.

그 중, 사치와 평온과 쾌락은 최고였다.


상빼의 그림을 생각해보니, 넓은 씬에 캐릭터들을 두었고, 몇 미리 같은 아주 작은 선으로 전체 그림의 주제를 인상적으로 나타내는 것 같다.

무작정 큰 것이 잘 보이는 것이 아니고, 더 작은 것이 더 잘 보인다를 이야기해주는 작가이기도 한 것 같다.


낮의 사치와 저녁의 평온, 밤의 쾌락을 반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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