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집필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2일. 하지만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그에 앞서 20여 년간의 구상 기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소설들을 단 며칠 사이에 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 몇 년간 여러 생각을 곱씹으며 지낸다. 나는 피곤에 지쳐 완전히 뻗을 때까지 며칠간 밤낮없이 글을 쓸 수 있다."
요즘도 전 가끔 딱지와 구슬을 나눠 주곤 합니다. 왜냐면 사랑이 없는 인생은 별로 위대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책은 마무리된다.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데미안은 ‘악령에 붙잡힌 것’이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다.
"네 장미가 네게 그렇게도 소중한 것은, 그 장미를 위하여 네가 잃어버린 시간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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