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토리 - 상상할 수 없던 세계의 탄생 / 창립 20주년 기념판
데이비드 A. 바이스.마크 맬시드 지음, 우병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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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세상이 변했습니다"


이 말은 2004년 12월 14일 구글이 1500만 권의 도서관 장서의 디지털화를 발표했을 때, 페이지의 모교 미시간대 월킨이 한 말이다.

이때, 미시간대는 700만 장서, 옥스퍼드대는 100만 권 이상의 19세기 전집, 뉴욕시립대 도서관은 1만 2,000권 등을 디지털화하는데 동의했다. 고서가 파손되지 않게 스캔하는 구글의 기술과 그 꿈을 보고.

그리고 2018년 전 세계 60여 개 이상의 도서관과 제휴해서 40여 개 언어로 된 3000만 권의 책을 서비스화하고 있다. 무료로.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장서 디지털화를 준비할 때를 회상하며 말한다.


“도서관을 검색할 수 있게 만들려던 건 저 자신이 원했기 때문이에요. 만약 당신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 그에 관해 현재까지 인류가 축적한 지식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어지기 마련이죠.” p395


나는 그들이 걸어왔던 길을 읽고 있다. 수식을 달기 힘든 구글의 길을.


구글 북스는 우리나라 책도 많다.

구글 스토리 이 책도 검색하니 있다.


또한 이 책의 원서도 당연히 있다. 표지가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항상 책을 읽으면 원서가 궁금했는데, 쉽게 검색해서 볼 수 있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zyTCAlFPjgYC&printsec=frontcover&dq=google+story+david+a&hl=en&sa=X&ved=2ahUKEwiuv9S0l_HqAhWKzIsBHSCnBPAQ6AEwAHoECAYQAg#v=onepage&q=google%20story%20david%20a&f=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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