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코너에 고흐의 책들이 그림 동화책처럼 있었다. 집어 들어보니, 미술 전시회의 도록과 같이 고흐의 작품들을 주제별로 나누어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보여주었다. 그림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고, 설명도 마음에 들었다. 리프레쉬 하는 마음으로 말 그대로 즐겼다. 고흐의 편지 시리즈를 읽은 그의 삶이 그림과 함께 재구성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