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 그림자 -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담백하다.

그리고 신형철님은 감사하다라고 했다.

무재와 은교의 대화와 행동, 주위 사람들과 환경은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으면 되었다.

그림자가 일어나서 하루키를 연상했지만, 더 나아가지 않아서 좋았다.

대비되는 '백'은 무엇일까?

그림자가 사회의 담백하지 못한 것들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 속에서 가만히 살아가는 담백한 사람들은 '백'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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