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shepsut loved to listen to her father's stories of battles and

conquest. She wanted to grow up to be pharaoh too. But back in

ancient times, most people thought that women were too weak

to rule countries. In ancient Egypt, women were allowed to get

married and have children, If they didn't want to get married, they 

could work at the temple, serving the gods. Or they could become 

dancers. But those were the only jobs women could have. -p95



(파라오의 딸) Hatshepsut는 아버지가 들려주는 전쟁이나 정복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했다. 그녀는 자라서 파라오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고대에 살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성은 너무 약해서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집트에서도 여자는 결혼을 해서 아기를 낳거나, 만약 그렇게 살기 싫다면 사원에서 신을 섬기며 살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니면 무희가 될 수 있었다.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고작 그런 일이 전부였다.쩝...




아버지가 죽은 뒤 세 자녀 중에서 병약했던 큰 아들이 pharaoh가 되었지만 몇 년 만에 병이 악화되어 죽었다. 자신의 아들을 후계자로 남기고. 하지만 그 아들은 아기였고 그래서 여동생인 Hatshepsut는 조카가 커서 역할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대신 나라를 통치하기로 한다. 그러나 왕좌를 조카에게 넘겨줄 때가 되었을 때 그녀는 계속 자리를 지키겠다고 고집한다. 이에 사람들이 여성이 파라오가 될 수 없다고 반대하자. 그녀는 "Then pretend I am a man" 그럼 남자인 척 하면 되잖아.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she started to wear men's clothing, Whenever she sat on the throne, she even put on a false beard. 그녀는 남자 옷을 입기 시작했으며 왕좌에 앉을 때마다 가짜 수염을 붙이기도 했다.



느낌: 이렇듯 기지와 어느 정도 뻔뻔함으로 왕좌를 이어간 그녀를 보면서 만일 그녀가 조카 대신 이집트를 통치 했을때 무능했었다면 백성들과 신하들이 이런 태도를 용인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했다. 그녀는 결국 20년간 이집트를 통치 했고 전쟁도 하지 않았다.(이 점이 특히 대단)검색해 보니 이전 파라오들과 다르게Hatshepsut 위압적인 것 대신 백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건축물 위주로 많이 지었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래서 백성들에게 사랑 받았던 거겠지?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는 강력한 통치자로 이름을 남겼다. 





하트셉수트 여왕 좌상-출처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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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09-26 07: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여왕 등장!! 저 12장까지 읽었는데 잠시 멈추고 백래시 완독하고 올게요 ㅠㅠ

미미 2023-09-26 08:43   좋아요 1 | URL
찾아보니 존재 자체가 잊힐뻔 했었나봐요. 네! 괭님 완독 응원합니다😍

거리의화가 2023-09-26 09: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미미님 젤 선두로 앞서가고 계셔요^^ 저도 13장 제목만 보고 반가웠어요. 여성 파라오 넘 멋집니다!ㅎㅎㅎ

미미 2023-09-26 09:45   좋아요 1 | URL
밤에 쓰고나서 화가님 올려주신 글 봤어요👍 게임 캐릭터로도 나와 있더군요.ㅋㅋㅋ여성 왕들이 많았다면 전쟁 좀 줄었겠다 싶었습니다^^*
 
백래시 -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Philos Feminism 1
수전 팔루디 지음, 황성원 옮김, 손희정 해제 / arte(아르테) / 201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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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력에는 작용과 반작용이 늘 작동한다고 한다. 그러나 백래시로는 거스르기 힘든 변화의 흐름과 여성들의 전진하고자 하는 갈망, 의식이 있다. 뉴라이트 여성들조차 자신들의 삶을 통해 그것을 반증한다. (백래시는 마녀사냥의 어설픈 가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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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09-21 20: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왓 미미님도 완독을!! 축하드려요^^

미미 2023-09-21 20:34   좋아요 3 | URL
괭님 덕분에 벽돌을 하나 클리어 했습니다.ㅋㅋㅋㅋ 또 좋은 책 같이 읽어요!! ^^

건수하 2023-09-21 20: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완독 축하드려요!

미미 2023-09-21 20:53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수하님! >.<

은오 2023-09-21 20: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뉴라이트 여성들 파트 읽으면서.. 하.......... 한숨이.. 자기들 삶은 페미니즘 그 자체면서 ㅠㅠ
미미님 완독 축하드립니다!! 😍

미미 2023-09-21 20:55   좋아요 2 | URL
페미니즘 운동가들 중에서도 실제 삶에서 그정도로 실천하긴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ㅠㅠ 화도나고 답답하고 안타까웠어요.
고맙습니다 은오님🥰

햇살과함께 2023-09-21 21: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들 빨리 완독! 축하드려요!

미미 2023-09-21 21:52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햇살님! 공부도 많이되고 재밌었어요! ^^

거리의화가 2023-09-21 2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멋진 100자평입니다! 완독 축하드려요*^^*

미미 2023-09-21 21:53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화가님! 두껍지만 잘 읽히는 내용이었어요*^^*

책읽는나무 2023-09-22 06: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백래시는 어설픈 마녀사냥!
아....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이것은 읽었기 때문이겠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미 님^^

미미 2023-09-22 08:20   좋아요 1 | URL
실비아 페데리치의 책을 읽고 난 뒤라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ㅋㅋㅋ
고맙습니다 나무님^^

다락방 2023-09-22 0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벽돌책 한 권 깨부순 거 축하합니다, 미미 님. 계속 갑시다!!

미미 2023-09-22 10:0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다락방님!!
소장하고 재독할만한 책이네요. 쭉쭉 따라 가겠습니다^^

페넬로페 2023-09-22 1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어요, 미미님^^

미미 2023-09-22 11:38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페넬로페님 이제 <워드슬럿>마저 읽고 <에이스> 읽을꺼예요^^
 





지금 노을이 마치 용암이 끓어오르듯 광기 어리게 빛나고 있고 이 책이 도착했습니다.
노을, 무슨 일이니? 컬러가 비슷하니 이 책을 얼른 읽으라는 계시같다.



 아 ...저 전깃줄 자르고 싶었다.



이 책은 인류가 남긴 최고의 고전이다. 모든 경계를 새로운 지식 생산의 근거로 삼은 지성의 정점이자 융합의 모델, 과학이 집약된 성취다. 나의 언어는 이 책의 패러다임에 의지해 왔다. 우리가 배워야 할 관점과 태도가 여기 있다. 무엇을 공부하든 가장 먼저 읽어야 한다. 


-정희진










그리고 부끄럽지만... 책 산 고백, 선물 받은 책도!! -


이 펀딩으로 나의 결심-9월에는 책을 사지 않을 거라는-은 가볍게 무너졌었다. 그게 7일이었나? 그렇게 '이것만 사자...' 해놓고 이 책을 아직 받지도 못했을때 꼭 읽어야 할 책들이 줄줄이 생겼고. 도파민이란게 이렇게 무섭다. 그래도 책을 안 사려고 노력한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내가 물리친 책들이 꽤 많다. 그러나 미션에 성공하지 못한 데에는 플친들의 글과 '블로그 베스트셀러'가 영향을 미쳤다. 요즘 느끼는 건 점점 신규 책들의 물갈이가 빨라졌다는 점이다. 느릿느릿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속도가 빨라 지니 내 캐릭터상 동요가 된다. 정신이 없다. 독서 생활을 위해 눈알을 보호 하려고 격일로 들어오니 더 체감이 된다. 나이 들면 점점 시간이 많아진다는데... 아직은 마음이 바쁘다. 나는 그런 여유를 언제쯤 누리게 될까? 











 

읽고 싶던 책 선물 고맙습니다. >.< 커피도 잘 마시고 있어요!! ^^*


모니터 사진은 독일 출신 남성 모델인데

눈빛이 제가 두 번 사귄 바람둥일 닮았어요...그 애도 저런 풀린 눈 ㅋㅋㅋㅋㅋ

당시 나는 연애할 땐 바람피워도 된다는 자유연애주의.

처음 사귈 때 4살 연하였는데 (오늘의 TMI) 그 애는 고3 졸업반이었고 나는 재수생ㅋㅋㅋㅋㅋㅋ(늦게 입시를)

내가 자꾸 연하랑 사귀었던 이유는 정신연령 탓인데

쟝쟝님 블로그에서 보고 정신연령 테스트 해보니 아직도 20살이었네 와우...

한동안 마음고생 한 탓에 새치가 늘었었는데 위안이 되었음요.

20살이니까 80살까지만 읽자. 이렇게 생각해보니 대학원도 갈 수 있겠다. 젊잖아!





https://mentalagetest.kr/ 정신연령 테스트

https://mentalagetest.kr/









          



        




 뉴스에서 보니 우리나라 여성들의 명품 소비가 늘었다고... 그러나 나와는 상관 없는 일.

 스트레스 받아서 책을 산 은오님처럼 나도 스트레스에는 책 구매와 읽는 것으로 충분함. https://blog.aladin.co.kr/euno/14896438 이번 달은 이제 정말 그만 삽니다.

 

9월의 완벽한 스트레스 대비 책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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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3-09-21 19: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왜 갈수록 마음이 바쁠까요?^^ 정신연령테스트 저는 38나왔어요 미미님 많이 어렸군요ㅎㅎㅎ 책만이 살길입니다!!!!!

미미 2023-09-21 19:45   좋아요 2 | URL
제가 너무 철이 없다는 의미도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 38도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네요!ㅋㅋㅋ 같이 책 읽으며 80까지 알라딘 했음 좋겠네요!!

서곡 2023-09-21 19: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또 테스트가 있군요 ㅎㅎㅎ 이십대 미미님 앞날이 창창하십니다 꽃길만 걸으시길요!

미미 2023-09-21 19:54   좋아요 1 | URL
테스트를 보면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서곡님도 밝고 찬란한 길 걸으시길 바래요! ^^

햇살과함께 2023-09-21 19: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 노을이 저렇게 멋졌나요? 못봤는데 미미님 덕에 멋진 노을 구경~
저도 테스트해봐야겠어요 ㅋㅋ

미미 2023-09-21 19:56   좋아요 2 | URL
창문으로 핑크 물결이 언뜻 보여서 나가보니 사진에는 다 담을 수 없는(화소 낮음ㅠ)노을이 활활 타올랐어요!
테스트 해보세요ㅋㅋㅋㅋ

햇살과함께 2023-09-21 20:34   좋아요 2 | URL
푸하하ㅏㅏㅏㅏㅏㅏ
우리 중딩 둘째 40살 나왔어요! ‘인생경력이 풍부함‘ ㅋㅋㅋㅋㅋ
저보다 7살이나 많아요 ㅋㅋㅋㅋ 이거 너무 사기 같아 ㅋㅋㅋㅋ

미미 2023-09-21 20:37   좋아요 2 | URL
어머ㅋㅋㅋㅋ‘인생경력 풍부함‘이 부분 부러워요!!ㅋㅋㅋㅋ

서곡 2023-09-21 19: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스물여섯입니다 저도 이십대 ㅎㅎ 이십대 중반을 넘어섰으니 이제 슬슬 철 들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미미 2023-09-21 19:57   좋아요 2 | URL
서곡님도 이십대ㅋㅋㅋㅋ 너무 좋지요! ㅋㅋㅋ 마음 따라 몸도 천천히 나이들고 싶습니다!

서곡 2023-09-21 19: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아 스물여섯이나 먹었으니 어쩜 좋습니까! ㅎㅎㅎ 굿이브닝입니다 ~~

미미 2023-09-21 20:02   좋아요 3 | URL
스물여섯 서곡님! 아주 매력적인 나이입니다.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21 20: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35 천진난만함 ㅋㅋㅋㅋㅋ

만족합니다.

미미님 배우자분도 연하라 하셨던 기억이 나는군요 ^^

미미 2023-09-21 20:15   좋아요 2 | URL
오~ 천진난만하다는 표현도 너무 좋은데요?!! ㅋㅋㅋㅋㅋ

2살 연하인데 테스트 하니 27이 나왔다고 합니다.^^

은오 2023-09-21 20: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헐 진짜 제 생각 하셨네요?! 😳...... 제가 또 미미님께 연하기도 한데...... 연상 좋아하고.... 미미님....😳
전 24살 나오네요 ㅋㅋㅋ 좀 높게 나왔으면 했는데 더 어리게 안나온걸 다행으로 여겨야할지.... ㅋㅋㅋㅋ

사이보그책 펀딩은 안했지만 저도.. 사야겠습니다.. 정희진쌤 추천사가 너무 강력해요 ㅠㅠ

미미 2023-09-21 20:32   좋아요 0 | URL
은오님과 잠자냥님의 사랑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오오 제 절친도 24살 나왔어요! 이걸로 민증을 다시 발급해 주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

정희진쌤 추천사 보고 재독도 미리 예약했습니다.^^

잠자냥 2023-09-21 23:37   좋아요 2 | URL
앗 21살 나왔어요. 어떡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 2023-09-21 23:41   좋아요 1 | URL
자냥님이 은오님보다 어렸군요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09-21 23:53   좋아요 0 | URL
다시생각해보니 연하도 좋네요^^

독서괭 2023-09-21 20: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오늘 노을이 넘 예쁘길래 사진 찍었어요^^
그런데 정희진님이 저정도로 추천하시는 책이라고요? 헐.. 사야 하나..!!
전 정신연령 성숙한 사람이 연하랑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전 연상만 만나서 ㅋㅋ

미미 2023-09-21 21:01   좋아요 1 | URL
괭님도 보셨군요!! 오늘 노을 와... 신비로웠어요^^
저 부분 읽고 재독까지 해야할 책이라고 느꼈어요.
음 저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난다고 생각하는데 괭님도 정신적으로 저보다 성숙하신 느낌이어서 제가 맞을겁니다ㅋㅋㅋㅋ

독서괭 2023-09-21 21:05   좋아요 1 | URL
저 28살 천진난만인데요 ㅋㅋㅋ

미미 2023-09-21 21:07   좋아요 1 | URL
아니! 겨우 8살 많으시군요ㅋㅋㅋㅋ

반유행열반인 2023-09-21 2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어쩌죠 전 저 노을 사진에 전깃줄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미미 2023-09-21 21:02   좋아요 1 | URL
오 그런가요?!! 저도 몇번 다시 사진을 보다가 비둘기도 앉아 있었음 어땠을까 생각했어요ㅋㅋㅋㅋ

반유행열반인 2023-09-21 22:13   좋아요 1 | URL
뭔가 저 어색한 두 줄 틈 사이가 갈라지고 뭐가 소환되거나 사실 미미님은 거대한 세트장에 살고 있는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거나... 드디어 하늘이 무너졌다 등등 이런 느낌이라서요. 그런것 치고 선이 묘하게 허술한 것도 좋음 ㅋㅋㅋ비둘기 앉으면 그 틈새에서 비둘기 기어나온 건가요?ㅋㅋㅋ

미미 2023-09-21 22:31   좋아요 1 | URL
열반인님의 해석 흥미진진해요!!ㅋㅋㅋㅋㅋ저 안그래도 요즘 시뮬레이션 속에 있는걸지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동네에 비둘기 깡패들이 많아요 우수에 차서 비맞고 전깃줄에 앉아 있기도ㅋㅋ

반유행열반인 2023-09-21 23:06   좋아요 1 | URL
저희 동네는 까마귀가 깡패라 더 무서워요. 관악산 떼거리 까마귀패 그런데 저번에 까치랑 패싸움하는 거 구경했는데 까치가 까마귀 이기고 멀찌감치 내쫓더라구요

단발머리 2023-09-21 22: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른 무엇보다 연하랑 사귀셨다는 지점에서......... 부럽고 부럽습니다. 미미님 심히 동안이시라 예상됩니다.
이 몸은 방년 29세이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 2023-09-21 22:35   좋아요 0 | URL
부러워 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저야말로 단발머리님의 지성이 부러운 사람! 예전에는 살짝? 동안이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ㅋㅋㅋㅋㅋ(웃고 있지만 슬퍼하는 중ㅋㅋ) 20대 여성들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

가필드 2023-09-21 2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20대 여기 하나더 추가요 22살나왔네요 ^^

미미 2023-09-21 23:29   좋아요 1 | URL
가필드님도!ㅋㅋㅋㅋ이걸로 우리 민증 만들어요^^

책읽는나무 2023-09-22 06: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노을 넘 멋진데요?
전깃줄 방해 안 되고 오히려 멋짐의 세계로...
전깃줄 이런 것도 풍경의 요소가 된다는 사진 작가의 글을 읽은 기억납니다.^^
그리고 10월부터 책 안 산다고 하신 거죠?
제 기억이 다시 재셋팅 되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좋은 책 많이 사셨네요?^^
새벽 세 시...도서관에 갔었는데 여긴 없더군요? 그래서 일단 전망 좋은 방만 빌려 왔어요. ㅋㅋ
정신연령 테스트 저도 해봐야겠군요.
일단 아침 차리러..총총총~

미미 2023-09-22 08:10   좋아요 1 | URL
전깃줄 역시 그렇군요! 그것도 모르고 처음에 싹둑 하고 싶었던 모진 마음ㅋㅋㅋㅋ
나무님께 호기롭게 약속했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네요. 쌓인 책들 보고 놀라서 당연히 될 줄 알았어요. 10월에는 현실적으로 5권 이내로 사겠습니다.(정신차림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9-22 08:21   좋아요 1 | URL
제가 올 목표가 한 달에 다섯 권만 사자! 였는데...이 다섯 권을 자꾸 횟수를 나눠서 다섯 권씩 사다가 망했어요.
책장은 안 사고 책만 사니까 이중으로 막 꽂아놔서ㅜㅜ
남편이 책장을 보더니 책 무게 때문에 바닥 내려앉을 수 있다고 걱정하는지라....ㅜㅜ
그래서 남은 달까진 이제 책을 좀 그만 사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책장을 사야 하는데.. 놔둘데가 없으니...ㅜㅜ
아...저 정신연령 테스트 해봤는데요. 전 33살 나왔네요?
30대 초반!!!ㅋㅋㅋ
전 30대 후반이 딱 이쁜 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초반이라니...?
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젊으니 황송하네요. 제 정신연령!!ㅋㅋㅋ

미미 2023-09-22 08:30   좋아요 1 | URL
원하는 사람은 정신연령 나이로 민증을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그럼 외모로만 추측 판단, 구분하지 못할테고 많은 위계가 혼잡해질것 같아요ㅋㅋㅋㅋ

책장 사면 저는 책을 더 사게 되더라구요ㅜㅜ
남편분 말씀 진지해서 웃프네요ㅋㅋㅋㅋㅋ
오늘부터 33살로 다시 태어나는 나무님!!^^

다락방 2023-09-22 07: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 님 글 보면 한깔끔, 한정리 하시는 것 같은데 뭔가 책사진들 뒤로 보이는 풍경이 뒤메질의 기운도 조금 있으신 것 같네요? ㅋㅋㅋ
하아, 저도 산 책들이 토요일에 도착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 뭘까요?

그나저나 노을 사진 아름다워요.
저도 하늘 예쁜 거 보면 좋아서 사진 찍는데, 몇해전에 까페에서 친구랑 차마시다가 바깥 하늘이 너무 예뻐서 밖에 막 튀어나갔거든요. 하늘 사진 찍을라고. 그런데 다른 분도 나와서 사진 찍고 계셨거든요? 제가 참지 못하고 ˝너무 예쁜데 보이는대로 사진에 안나오네요˝ 말걸고 그 분도 맞다고 하시며 웃어주셨어요. 혹시,

미미님이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 2023-09-22 08:15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이 책상이 큰 편인데 자꾸 좁게 사진을 찍는데에는 충분히 공감하실만한 이유가 있습니다.ㅋㅋㅋㅋ
제가 자꾸만 도서관이나 스카에 가는 이유이지요ㅠㅠ 다락방님 서브 책상도ㅋㅋㅋㅋ

충분히 저입니다ㅋㅋㅋㅋ그런 상황도 좋아하고요ㅋㅋㅋ

페넬로페 2023-09-22 1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저도 저런 하늘이 불타는 듯한 노을을 몇 번 봤어요
넘 멋있죠?
전 22살 나왔어요.
좋은건까요, 아님 세상 잘 못 살고 있는걸까요, ㅎㅎ
이 테스트는 정신연령을 어떻게 계산했는지 조금 고개가 갸웃 ㅎㅎ

미미 2023-09-22 11:43   좋아요 1 | URL
네!! 현실감을 잃을만큼 황홀했어요. 요즘 종종 그런가보군요. 잘 지켜봐야겠습니다ㅋㅋ
저랑 두 살 차이네요!! 뭐가 나오든 나름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기 나름인듯해요.ㅋㅋㅋ저는 어제부터 20살^^*

새파랑 2023-09-22 11: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벽 세시는 이작가님 최애 작품인데 ㅋ 노을사진 예쁘네요~!!

미미님 책안산다는 말은 북플 3대 거짓말 입니다 ㅋㅋㅋ

미미 2023-09-22 11:46   좋아요 1 | URL
네!! 그래서 저도 읽어보고 싶었어요ㅋㅋㅋ

책 안사기는 저에게 불가능 하네요ㅋ 새파랑님께 혼날줄 알았습니다ㅋㅋㅋ

그레이스 2023-09-22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큰일나요

미미 2023-09-22 22:52   좋아요 1 | URL
네?ㅎㅎㅎ
 



    





산란을 끝낸 고등어는 먹이가 풍부한 뉴잉글랜드의 바다를 향해 몸을 돌렸다. 붉은 구름처럼 떼를 지어 움직이는 작은 갑각류인 칼라누스가 사는 예전의 바다로 돌아가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바다가 새끼들을 돌볼 것이다. 다른 모든 어린 물고기와 새끼 굴.게.불가사리를 보살펴왔듯, 갯지렁이와 해파리.삿갓조개 새끼를 키워왔듯 말이다. - 레이첼 카슨. 바닷바람을 맞으며 




우끼님이 알려주셔서 저도 이번 토요일 참여합니다. 


http://action4climatejustice.kr/

http://action4climatejustice.kr/ 


여기 가입하고 참여 해도 되고 시청광장으로 오셔도 됩니다. 9월 23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시청역 7번 출구 세종대로입니다. 요즘에 매일 이슈가 워낙 많아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문제가 묻히는 느낌입니다. 하루 빨리 투기가 중단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바다를 돌볼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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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3-09-19 22: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생활속에서 지구를 위해 더 많이 실천해야겠어요. ㅠㅠ
미미님, 멋져요^^

미미 2023-09-19 22:39   좋아요 1 | URL
네 페넬로페님! 각자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실천들을 찾으면 좋겠어요^^

새파랑 2023-09-20 09: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행동하는 미미님 역시 멋집니다~!!

미미 2023-09-20 13:11   좋아요 1 | URL
저 아직 안 갔는걸요 ㅋㅋㅋㅋ 응원 고맙습니다. 새파랑님^^

독서괭 2023-09-20 1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멋져요. 관심을 놓지 않을게요!!

미미 2023-09-20 13:14   좋아요 0 | URL
이거 사전 모임도 있었고 애쓰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홍보 영상도 못 찍고ㅋ 작은 것부터 해볼께요.
응원 고맙습니다 괭님^^

거리의화가 2023-09-20 1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입니다. 후쿠시마 방류 이슈는 저 멀리에 가버린 것 같아요. 미미님 덕분에 다시 일깨웁니다.

미미 2023-09-20 13:16   좋아요 1 | URL
네! 신문에서도 거의 사라지고 있네요. 언론사가 또 압수수색 당하고... 요즘 혼란스럽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화가님 ^^*

레삭매냐 2023-09-20 17: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수 부족으로 역대급 재정적자가
예상된다며, R&D 예산을 필두로
해서 다른 부서들은 모두 예산 깎
으라는 엄포를 놨습니다.

그러면서 용대실의 특활비와 업무
추진비(깜깜이 예산)는 대폭 늘렸
다고 하네요. 솔선수범 이런 말은
기대도 안했지만 해도 너무 하네요.

함께 못하지만 응원합니다. 빠이팅.

미미 2023-09-20 18:28   좋아요 3 | URL
전 대통령을 반국가세력이라고 매도 하면서 그 밑에서 검찰총장하며 특활비로
자기정치를 했었잖아요.

국가 미래를 위한 예산 들은 죄다 깎고 부자감세,해외에 선심쓰기로 바닥난 세수는 어쩌려는 것인지 이 무능과 폭압정치... 지켜보기도 괴로울 정도입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레삭매냐님😄🙏

초란공 2023-09-20 20: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졸라맨 국무총리가 국민의 허리띠를 더 졸라매라고 하던데... 밖에 나가서는 무슨 돈으로 우크라이나에 3조 넘게 지원한다고 호기롭게 떠들고 다니는건지요... 출판 지원, 도서관 운영 및 활동 지원을 대폭 삭감하고 책 읽기 방해나하구요... 저희 동네 작은 도서관은 주말에 아예 닫아서 이용하기 어려워졌어요...인식이 이정도인데 눈에 잘 안보이는 기후 문제는 어떨까 싶습니다.

미미 2023-09-20 21:19   좋아요 0 | URL
주 69시간도 그렇고 각종 복지예산 줄이기는 국민들을 먹고 살기 힘들게해서 정치에 신경끄게 하려는 거라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네요.

대법원장 후보자도 국방부 장관 후보자도 자질은 물론 인격적으로도 그 자리에 앉아선 안될 사람들인데 총선 앞두고도 막 나가고 있습니다. 암울합니다.

2023-09-24 1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24 1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리가 처음 밤을 함께 보내는 동안 당신은 절망적으로 야성적인 욕구에 굶주려 있었고, 만족할 줄 모르는 당신의 욕망은 채워지기가 무섭게 분노하면서 새롭게 불타오르곤 했어. 절정의 순간이 오자, 기관총을 맞은 것 같은 날카로운 울부짖음과 함께 당신이 전율했지. 이 모든 것들이 내 감각을 어지럽게 압도했어. 나도 만족할 줄 몰랐지. (...) 천천히 우리의 밤들은 풍성해졌어. 당신 앞에서 여러 시도들을 하면서 나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당신은 야심 찬 학생이었고 난 열정 넘치는 선생이었어.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우리는 마치 흡혈박쥐 두 마리처럼 서로에게 취했어. 우리 등은 할퀸 상처로 그리고 우리 어깨는 깨문 자국으로 가득했어. 잠을 못 자서 아침이면 우리는 울고 난 사람처럼 눈이 붉게 충혈됐어. 밤이면, 내 작은 방에서, 욕망의 파도가 지나가고 다음 파도가 올 때까지 당신은 그 촉촉한 중저음 목소리로 로마 제국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지.카르네히틴 전투에 대해. 삼십 년 전쟁에 대해. 클라우제비츠, 폰 슐리펜, 드골에 대해.- 블랙박스. 아모스 오즈













오늘의 이 슬픔도 내가 항상 지니고 있던 것과 같은 것임을 느꼈기 때문에, 너무나도 나와 닮아 있기 때문에 나는 슬픔이 바로 내 이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나는 그에게 말한다. 이 슬픔이 내 연인이라고. -연인. 마르크리트 뒤라스 










 

  



두려움에 푹 젖어 있는 어두운 반쪽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인간이 된다. (...) 어둠을 부정하면 결국 그 어둠을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니 부정하는 대신 어둠과 연결점을 만들고 거기서 찾을 수 있는 모든 경이로움과 영감을 한껏 즐겨보자. - S. 엘리자베스












반젠의 철학에서, 모든 것은 어지러운 학살의 환상곡에 휩쓸리게 된다. 모든 것이 서로를 갈기갈기 찢는다...영원히. 하지만 휩쓸려 들어간 거의 모든 존재는 공허 속에서 일어나는 이 모든 요란을 감지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자연계에서는 어떤 생물도 자신이 대학살의 축제에 휘말렸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오직 반젠이 말한 자의식을 지닌 무만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혼돈의 향연 속에서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인간종에 대한 음모. 토머스 리고티











왜 이리 어둡지ㅋㅋㅋㅋㅋ  내일은 조금 더 밝은 글을 읽어야겠다. 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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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09-16 18: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블랙박스 헐.. 왤케 야해요?! 🙈

은오 2023-09-16 19:02   좋아요 2 | URL
미미님 완전 병렬독서파시네요 ㅋㅋㅋ 소설 2권을 같이!! <연인>은 보관함에 담아둔지 오랜데 저도 언젠가..
인간종의 음모 읽고 당분간은 어두운거 안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속이 시커매지는 책ㅠㅋㅋㅋㅋ

미미 2023-09-16 19:03   좋아요 4 | URL
요 부분만 그럴 것 같아요.(읽는 중이라) 나머지는 계속 서로 싸우는 내용인데 재밌어요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6 19:05   좋아요 5 | URL
옥동자한테는 저게 야하군요. ㅋㅋㅋㅋ

미미 2023-09-16 19:06   좋아요 3 | URL
저는 이제 더 시커매질수도 없는데 ㅋㅋㅋㅋ <연인>은 한 번 읽어서 부분적으로 좋은 문장만 다시 보고 있어요

미미 2023-09-16 19:07   좋아요 5 | URL
아앗 옥동은오! 귀엽네요ㅋㅋㅋㅋㅋ

은오 2023-09-16 19:34   좋아요 2 | URL
저게 안야하다고요? 변태 언니들......

잠자냥 2023-09-16 19:35   좋아요 4 | URL
다들 그런 시절이 있었지… *먼산*

미미 2023-09-16 19:59   좋아요 4 | URL
아 야한 얘기 듣고 싶고 하고 싶다 ㅋㅋㅋㅋㅋ

얄라알라 2023-09-16 20:34   좋아요 4 | URL
그러게요 은오님
기관총에 흡혈박쥐까지....당황스러울만큼 격정적이네요^^;;;;

은오 2023-09-16 21:04   좋아요 5 | URL
미미님/ 잠자냥님이랑 다락방님 미미님 댁에 보내드려야겠어요 ㅋㅋㅋㅋ
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요 얄님!! 참나 무슨 기관총;; 박쥐;; 너무격정적입니다..

미미 2023-09-16 21:14   좋아요 4 | URL
은오님 퀵으로 좀 부탁해요ㅋㅋㅋㅋ같이 오심 더 좋고요ㅋ진짜 야한게 뭔지 알려드림😳 (농담)

다락방 2023-09-16 23:20   좋아요 3 | URL
후훗 누구나 등에 할퀸 상처 어깨에 물린 상처 쯤은 가져보는 거 아닙니까. 후훗.
블랙박스 좋은데요?
아니, 겁나 체력 소모해놓고 이제 지식을 풀어놓네요? 대단하다. 저렇게 하고 나면 지적인 능력은 잠깐 사라질텐데.. 현실성이 떨어지는건가.....

미미 2023-09-16 23:42   좋아요 1 | URL
역시 다락방님!! >.< 👍

독서괭 2023-09-16 19: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래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느낌??ㅎㅎ 저는 병렬독서 안 해보려고 정리했었는데 어느새 슬금슬금 다시 병렬 중입니다..

미미 2023-09-16 19:05   좋아요 2 | URL
아, 저도 병렬독서 좀 벗어나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고요 ㅋ약간 중독된 듯ㅋㅋㅋㅋ 괭님우리 그냥 즐겨요! >.<

책읽는나무 2023-09-16 19: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병렬독서! 소설을 병렬독서하긴 힘들던데...ㅋㅋ
역시 다 가진 미미 님!!

미미 2023-09-16 19:08   좋아요 2 | URL
<연인>은 재독이라 북마크 해놓은 부분만 다시 읽고 있어요. 필사 하고 싶은 글이 많아요ㅋㅋㅋ

잉크냄새 2023-09-16 19: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버릇이 되어서 항상 세권 병렬로 읽어요.

미미 2023-09-16 19:18   좋아요 1 | URL
잉크님도 그러시군요!ㅋㅋㅋ 저는 지금 몇 권을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ㅋ

책먹는고란 2023-09-16 20:3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블랙박스 미쳤네요. 저도 사야겠네요. 미쳤네...

미미 2023-09-16 20:51   좋아요 2 | URL
참고로 4분의 1 정도 읽었을 때 별5개를 누를 수 밖에 없었어요ㅋㅋㅋ

은오 2023-09-16 21:05   좋아요 3 | URL
변태고라니 채집완료

책먹는고란 2023-09-16 21:11   좋아요 3 | URL
아모스 오즈 알못이었는데 저 입덕하고 갑니다ㅠㅠ

책먹는고란 2023-09-16 21:11   좋아요 3 | URL
은오님/ 전 건전한 고라니입니다만???

얄라알라 2023-09-16 20: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말이라면 오늘 토요일일텐데 하루에 4권 병렬도 놀랍지만, 미미님께서 우연히 뽑으신 문구들이 아니시라면 올려주신 저 문장들의 분위기가 서로 맞아 떨어지는 게 더욱 놀랍습니다! 엄지 척!!!^^

미미 2023-09-16 20:54   좋아요 2 | URL
오늘 따라 눈에 들어온 문장들만 담았어요. 흐리고 비가 오는 탓일까요? ㅋㅋㅋ 얄라님 평온한 주말 보내시길요 ^^

거리의화가 2023-09-16 21: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 미미님도 병렬독서중? 저도요!ㅎㅎㅎ 저는 오늘 두꺼운 책을 읽느라 두 권만 읽었습니다. 급피곤하네요ㅠㅠㅋㅋ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미미님^^*

미미 2023-09-16 21:49   좋아요 3 | URL
우리 화가님은 벽돌 책으로 병렬독서!!ㅋㅋㅋ👍 저는 벽돌은 한 번에 한 권밖에 안됩니다ㅋㅋㅋ(지금은 백래시) 저도 요즘 9시만 넘으면 피곤해요ㅠㅠ 화가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다락방 2023-09-16 23: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니 여러분 왜케 책 열심히 읽어요. 나만 게을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중)

잠자냥 2023-09-16 23:22   좋아요 3 | URL
ㅇㅇ

미미 2023-09-16 23:44   좋아요 1 | URL
다락방님 취중 글 써주세요!!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9-16 23:49   좋아요 2 | URL
썼지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olcat329 2023-09-17 06: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블랙박스가 넘 끌리네요.
흡혈박쥐라니 ㅎㅎ

미미 2023-09-17 07:08   좋아요 0 | URL
재밌어요! 제국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흡혈박쥐 ㅋㅋㅋㅋ

하이드 2023-09-17 1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민음티비에서 병렬독서 아니라 그냥 병렬이요. 하던거 생각나네요. ㅎㅎ 미미님은 정말로 병렬독서 하고 계시겠지만요. 저는 모두 읽는중..입니다. 키보드 예뻐요.

미미 2023-09-17 12:00   좋아요 2 | URL
다 완독 하고싶은데 이러다가 중도 탈락되는 책들도 많이 있어요ㅋㅋㅋ
키보드 깜찍하지요^^*

은하수 2023-09-17 17: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는 역시 병렬 독서죠~~^^
다들 그러신 줄 알았는데... 전 오히려 한 권만 읽고 끝내기가 더 어렵던데요.
뒤라스의 <연인> 표지랑 문동본 나보코프의 <롤리타> 표지가 한 권인 것처럼 전 헷갈리더라구요
<롤리타>의 양말에 스니커즈 입은, 어딘가 어려보이는 예쁜 다리의.... 저 <연인>의 표지에 나오는 얼굴이 어울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더라는요^^

미미 2023-09-17 23:06   좋아요 0 | URL
동감입니다ㅋㅋㅋ책이 책을 부르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고보니 말씀하신 두 책 분위기가 연결되는 것 같네요! <롤리타>도 초반 읽어 보니 끌리던데 밀린 책들이...늘 행복한 고민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