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부는 능력있는 여성이 없다고
말하더군요. 과거에비해 고학력 여성들이 더 늘어났고 성적도 남성에 비해 월등한 경우도 많다는데 왜 임원급에는 그 능력이 아직도 반영안되는지 왜 정치에서는 인구 절반인 여성을 대의 할 수 없는건지 미스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정부가 말하는 능력이란 아마도
서울대출신 검사인 50~60대 남성을 말하는 것인가 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53303
<정희진의 낯선사이>
검사편향과 민변 도배의 평화학



결론: 저쪽이나 이쪽이나 자기이익만 꽤하는 보수. 이 나라에 진보세력은 아직 없다.


국가의 발달과 함께 일부일처제 가족은 가부장적 가족으로 변모하였으며, 그 속에서 아내의 가사노동은 ˝사적 서비스로 되었다. 즉 아내는 사회적 생산에 대한 모든 참여로부터 배제된 우두머리 하인이 되었다.˝p.43


엥겔스는...남성에 의한 경제적.정치적 지배가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남성의 통제와 관련되어 있음을 밝혔다. p.44



#진보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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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6-15 10: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 나물에 그 밥!
도긴개긴~~ㅠㅠ
지금은 검사천국이 되어가고(차라리 눈을 감고 싶어요)
문정부에 대한 실망도 커서~~
가부장제의 창조
제목만 봐도 아득합니다^^

미미 2022-06-15 11:06   좋아요 5 | URL
그러게요 보수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양새네요. 그러니 누가하든 민생은 변화없고 답도 안보이고요. 이번에 제대로 실망하면 필요에의해 진짜 진보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파랑 2022-06-15 11: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표를 보니까 그렇게 차이가 없어보이긴 하네요 ㅜㅜ 서울대! 근처에는 살아봤습니다 ㅋ 여성비율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미미 2022-06-15 11:17   좋아요 4 | URL
20~40대도 고르게 참여할수 있길, 여성 정치인도 다수나와 목소리를 내 줄수 있게되길 고대합니다. ^^ 저는 근처 식당들 가봤습니다ㅋㅋㅋ

mini74 2022-06-15 12: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시작하셨군요. 저도 어제 받았어요. 뉴스를 보기싫어요. ㅠ 외면하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미미 2022-06-15 12:37   좋아요 4 | URL
미니님 저도 요즘 뉴스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읽고 공부하는 것으로 소심하게나마 와신상담하고 있어요^^* 뉴스보면 기운 빠지네요ㅠ

독서괭 2022-06-15 12:2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기사 봤는데 검사출신이 정말 너무 많아서 깜놀이더라구요. 사람의 그릇이... (생략)

미미 2022-06-15 12:42   좋아요 4 | URL
부끄러움은 보는 사람들 몫인지... 너무 당당해서 어디까지하나 궁금하기도해요.^^* 아직까지는 다 예상했던대로(그릇) 보여주고있네요. 허허

공쟝쟝 2022-06-15 13:4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굥은 친구가 검사밖에 없고 여자는 부인밖에 모르는 사람이라서… ㅋㅋ 자기가 여자한테 왜 인기가 없고 왜 다양한 친구를 사귀지 못했는지에 대한 후회를 대통령하면서 하게될텐데… 대한민국의 비극…

미미 2022-06-15 13:58   좋아요 3 | URL
굥이 과연 후회를 할지도 의문이예요. 민감한 기자들 질문에는 늘 요리조리 피하는데 급급한걸로 봐선 자기생각이란게 있긴 한건지 의심스럽구요. 임기가 후딱 후딱 끝나길 바랍니다!!^^*

다락방 2022-06-15 14: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의 내용에 제가 적극 동의하고요, 그런데

저는 대통령도 영부인도 요즘 기사에서 만나는 게 너무 싫습니다. 특히 사진.. 까지 보면 너무 괴롭습니다. 그리고 준석군도.. 준석군은 당 내에서 어른들이 좀 못되게 살지 말라고 말려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ㅜㅜ

미미 2022-06-15 14:47   좋아요 5 | URL
저도 그래서 TV뉴스는 요즘 거의 안봐요. 인터넷 기사만 간혹 훑는데 주로 한겨레가 읽을만 하더라구요. 덕분에 댓글에 기자들을 향한 욕이 한가득ㅜㅜ

최근에 <민주주의 공부>라는 책을 보니 이준석은 전형적인 권위주의 포퓰리스트더라구요? 기회가되면 간단하게 올려보겠습니다. 젊은 나이에 그러니 보수(수구)의 미래가 생각보다 더 어둡습니다.

아 사진이 들어갔네요. 맙소사!!

그레이스 2022-06-17 00:22   좋아요 2 | URL
저도 동의!
주요뉴스만 요약해서 듣고
한겨레만 읽게 되요.
마음이 답답해져서.

미미 2022-06-17 08:04   좋아요 3 | URL
지상파 한곳은 대놓고 친정부기사를 쓰더라구요
한동훈이 로버트케네디가 되어버린. 즉 굥이 케네디라는 놀라운 발상.
응원단장 아닌 기자가 되겠다는 기자의 기사였어요.

그레이스 2022-06-17 09:33   좋아요 2 | URL
그런데 그 뉴스에서는 왜 그랬을까요?
그 두분 비극적으로 돌아가셨는데...
그럼 용산으로 옮긴 의미가 없을테데...!

미미 2022-06-17 09:15   좋아요 2 | URL
한자리 얻고싶은 마음이 너무 앞섰던거 아닐까싶어요. 기사 읽으면서도 믿기지 않을 정도라...그분이 쓴 최근 기사들은 마치 청와대발주같아요ㅋ

레삭매냐 2022-06-20 11: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울대 출신 5-60대의 나라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싶습니다.

그렇게 천하의 인재가 없나
요. 아니면 아예 찾을 생각
조차 하지 않는 걸까요.
답답하네요.

제가 최근 <라스트 캠페인>을
읽고 있는데, 조선제일법비를
RFK에 비견하는 글을 보고 기
함할 뻔했습니다.
세상에 만상에나...

미미 2022-06-20 11:29   좋아요 2 | URL
SBS기사에서도 한동훈을 로버트 케네디, 굥을 케네디라고 하더군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도대체 케네디가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울프의 소설도 좋지만 에세이도 만만치 않다.
글자들이 모여 회오리가 되어 울프에게로!

나는 때로 꿈꾸었다.
심판의 날이 밝아 와 위대한 정복자들과 법률가들과 정치가들이 보상을 받을 때, 그들이 왕관과 월계관과 영원히 썩지않을 대리석에 각인된 이름을 얻게 될 때, 하느님께서 우리가 책을 끼고 들어서는 것을 보시고는 베드로를 향해 부러움이 섞인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말이다. <저들에게는 상이 필요 없어. 여기서 그들에게 더 줄 게 없어. 저들은책 읽기를 사랑해 왔으니 말이야.>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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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6-06 13: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글 잘쓰는 사람은 뭐라도 잘 하는것 같아요.
울프의 문장이 좋으니 사람이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훨씬 깊게 읽혀지더라고요^^

미미 2022-06-06 13:38   좋아요 4 | URL
그런가봐요 페넬로페님ㅎㅎ소설은 소설대로 광활하고 시적인데 에세이는 보다 친근하고 심장을 뛰게하는 통찰이 있어요~^^♡

mini74 2022-06-06 13:3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하느님도 부러워하는 ㅎㅎ 넘 좋아요 !!제목도 좋네요.*^^*

미미 2022-06-06 13:40   좋아요 5 | URL
미니님!! 그부분 너무 재밌죠ㅎㅎ쟤들은 이미 상을 다 받았어~ 내버려둬 ! 게다가 부러움이 섞인 어조라니요~^^♡헤헤

새파랑 2022-06-06 16: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문장은 미미님을 위한 문장 같아요~! 신작인데 벌써 읽기 시작하셨군요. 역시 피해갈 수 없는 미미님~!!

미미 2022-06-06 17:20   좋아요 3 | URL
새파랑님 말씀 너무 기분좋은데요~♡ㅎㅎ 80여년전의 글이라고 믿기 어려울만큼 현대적 감성이 느껴져요 물론 울프 고유의 지적인 분위기도 압도적이지만요^^👍

scott 2022-06-06 23: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울프 에세이 완독 하고 나면

미미님
울프 미미님이 되쉼요
.   /\__.ヘ/ヽ
   /   (_(⌒厂ヽ
  |      ̄\ノ
∩∩ ミ ⌒ o ● ミ
( ⊂) 乀_____ノ

미미 2022-06-06 23:40   좋아요 2 | URL
꺄 울프미미~^^♡
스콧님 덕분에 필사하고 싶은 책이 한권 더
늘어났습니당ㅎㅎ
٩(๑>ꇴ< ๑)و✒
 

키르케고르가 왜 오랫동안 빛이 꺼지지않은 지성인지 이 책으로 알 수 있었다 믿음의 반대되는 말은 믿지 않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절망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절망한 사람만이 구원에 다가가고 있다. 신앙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유용한 가르침이다. 마치 체르니를 연습하듯 구성진 문장들의 파도에 정신을 집중하며 읽을 필요가 있다. 뇌가 유쾌발랄해지는 느낌!
(주석에도 할 수 있다면 별점 만점을 주고싶다)

*다만 여성이 지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본질이 조용함,온순함,헌신이라는 문장에서 시대적 한계가 느꼈다. 그래도 그의 다른 책들을 더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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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6-03 13: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믿음의 반대지만 구원에 가까워질 수 있는 절망이란 말. 참 좋네요 미미님. 뇌가 유쾌발랄해진다니!!! 미미님 표현에 제 뇌도 유쾌발랄해집니다 ㅎㅎㅎ

미미 2022-06-03 14:04   좋아요 2 | URL
와! 세창출판사의 발견이기도 해요 미니님~♡ 번역이 매끄러워서 키르케고르의 사상을 접하기에 최상의 조건이었던거 같아요. 감탄을 일으키는 문구가 많아서 읽는 자체가 행복이었습니다ㅎㅎ🤗

scott 2022-06-03 15: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키에르케고르가 세상에는 세가지 인간의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거미-개미-나비! 미미님은 나비🦋양서를 찾아 다니능 >ㅅ<

미미 2022-06-03 15:40   좋아요 2 | URL
오오 나비 좋아요!!ㅋㅋㅋ
🦋 스콧님의 해석이 더
탁월합니다🦋 👍👍

페넬로페 2022-06-03 15: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지 않아도 제목이랑 작가를 아는 유명한 책이잖아요.
좋다고 하시니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믿음의 반대는 절망이다.
오늘의 화두로 받았어요
생각해 보겠습니다^^

미미 2022-06-03 15:21   좋아요 3 | URL
동서문화사 책을 가지고 있었는데 세창이 훨 읽기에 편해요. 페넬로페님도 좋아하실것 같아요!! 읽으면서 ‘재독해야지‘하고 마음먹었습니다. 예시도 잘 들어주어 이해하기에 수월했어요*^^*

새파랑 2022-06-03 16: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젠 철학까지 전문가 미미님~!! 전 읽었으면 졸았을거 같은데 미미님은 유쾌발랄해지셨다니 역시 천재~!!

미미 2022-06-03 16:35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은 소설 저보다 훨 많이 읽으시잖아요*^^* 이 책은 누구나 왠만하면 잠이 다 깰꺼예요ㅎㅎ논리적인데 쉽게 써있어요👍

다락방 2022-06-03 16: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예전부터 읽어야지 마음 먹었던 책인데 이번 기회에 사야겠어요.

미미 2022-06-03 16:39   좋아요 1 | URL
오 다락방님! 강추입니다. 로쟈님이 강의에 이 책 선택하셔서 세창으로 샀는데 술술 읽혀요.*^^* 주석도 재밌고 유용했어요. 키르케고르 대단합니다😆

독서괭 2022-06-03 21: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성이.. 헐.. 뭐 그는 2022년에 지성 넘치는 한 여성이 자기 책을 읽으며 뇌가 유쾌발랄해지는 경험을 할 줄은 생각도 못 했겠지요😋 담아둡니당~

미미 2022-06-03 22:12   좋아요 2 | URL
괭님의 센스에 키르케고르에게 서운했던 맘 다 풀렸습니당ㅎㅎㅎ
저 부분 빼고는 다 감탄이었어요 책값이 사악한게 단점이네요😅
 

바다가 그리워서 책을 잔뜩 산거라고 해두자.
바다가 그리워 구입해 벽에 건 패브릭 포스터.
나머지 바다 포스터는 눈여겨 보는 중.
바다가 그리운 마당에 귀에 밟히는 노래 두곡.
사진에는 안 넣었는데 선물 받은 책들도 있어요~♡감사해요♡

















마치 나를 위해 만든 듯한 아이마스크 ~♡ 나랑 찰떡 궁합 알라딘 고마워요!!















내가 원하는 서재 분위기! 물건이 없어 오히려 가득찬 느낌~♡





















  


  


  


  


  


  


 




4월에 받은 당첨금 쓰고 중고로 구할 수 있는건 모두 찾아 구입했어요. 이제 사야 할 책들을 다 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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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2-05-25 19: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호 바다 패브릭 멋지네요. 저도 하나 데려와야겠어요. 바다보다 더 좋은 미미님 책탑!

미미 2022-05-25 19:38   좋아요 3 | URL
근사하죠 프레이야님*^^* 방에 들어서면 휴양지에 들어선듯한 착각이 듭니다ㅎㅎ책탑 배불러요ㅎㅎ

mini74 2022-05-25 19: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진짜 바다가 밀려오는 거 같아요 *^^*
미미님 책탑!! ㅎㅎㅎ이유도 낭만적이네요.
바다가 그리워서 ~~~

미미 2022-05-25 20:02   좋아요 3 | URL
뭔가 적당한 이유가 필요한 높이인거 같아서요^^;; 날잡아
바다보러 가고싶어요 미니님~♡

건수하 2022-05-25 20: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야 할 책들을 다 산 느낌!!
그럴리가요…. :)

책 쇼핑은 계속된다~~

미미 2022-05-25 20:30   좋아요 3 | URL
일단 지금 이순간만요ㅋㅋㅋㅋ수하님 저 <노란들판의 꿈>중고로 구했어요! ^^*

건수하 2022-05-25 20:31   좋아요 2 | URL
꺄~ 잘 하셨어요 ^^!!

가필드 2022-05-25 20: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미미님 책방 넘 이뻐요 카페같아요
책 19권인가요 밥은 먹어 배가 부르지만 안먹어도 배부르죠 책순이들에게는 ^^🤗

미미 2022-05-25 21:10   좋아요 3 | URL
가필드님~♡ 책방이 너무 정리가 안돼서 침실에서 찍었어요😅 맞아요!! 보기만해도 기분좋고 든든해져서 자꾸만 사게되나봐요ㅎㅎ🤗

persona 2022-05-25 21: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집이 너무나 아름다운데요!

미미 2022-05-25 21:31   좋아요 3 | URL
그쵸! 저 집 문을 열고 나가면 바다가 있을것 같아요*^^*

persona 2022-05-25 22:31   좋아요 3 | URL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그림이 부럽지 않으실 것 같아요!^^

미미 2022-05-25 22:49   좋아요 1 | URL
오 페르소나님~♡ 검색해보니 어제 본 그림 중에 있었어요!!
그래도 페르소나님의 그림은 항상 부럽습니다😄

수이 2022-05-25 21: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탑은 언제나 아름답죠 :)

미미 2022-05-25 21:32   좋아요 2 | URL
네~♡ 책탑은 언제나 옳고요!!ㅎㅎ

페넬로페 2022-05-25 21: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바다가 그리워 책을 산 미미님!
그래서 멋져요~~

미미 2022-05-25 21:34   좋아요 3 | URL
바다 보고싶은 마음도 위로해주는 책들 입니다 페넬로페님♡^^♡

Yeagene 2022-05-25 21: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미미님!패브릭 포스터 멋져요!
책도 그렇고 멋진 것만 사는 미미님♡

미미 2022-05-25 22:18   좋아요 3 | URL
한참 고르고 고른건데 감사해요 예진님♡^^♡ 책 빼고는 뭘 사려면 검색할때 어깨가 쑤시더라구요ㅎㅎ

책읽는나무 2022-05-25 22: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벽지색과 넘 잘 어울리는 바다 그림 패브릭!!!
옴마...넘 멋지잖아요??^^
책탑도 써핑 한 판 타도 될 듯한 높은 파도 같군요~^^
안그래도 뒷베란다에 블라인드가 없어서 햇볕이 넘 뜨거워 커텐을 달아야할 것 같은데 와...저 패브릭 하나면 너무나 낭만적인 햇빛 가리개가 될 것 같군요. 당장 알아보러 가야겠어요!!!!^^

미미 2022-05-25 22:24   좋아요 3 | URL
나무님 책탑에 어쩜 그런 표현을~♡♡ 감사해요ㅎㅎ
거의다 예쁜 디자인들이라 고르기 힘들었어요ㅠㅇㅠ 쿠*에서 구입했는데 햇빛가리기에도 안성마춤일듯해요! 쨍쨍한 날일수록 파도가 넘실대겠죠?*^^*

라파엘 2022-05-25 22: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바다 포스터 잘 구매하셨네요!! 정말 멋져요 😃

미미 2022-05-25 22:25   좋아요 2 | URL
라파엘님 칭찬해주시니 으쓱으쓱입니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시원해져요!!ㅎㅎ

새파랑 2022-05-25 22: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역시 바다가 정답입니다~!! 책탑이 어마어마하네요~!! 집이 타히티의 바닷가 호텔 느낌이 납니다 ^^

미미 2022-05-25 22:51   좋아요 3 | URL
그쵸!!ㅎㅎ문을 열면 바다냄새가 훅 들어오고 갈매기가 몇마리 울며 날아가고요*^^*

공쟝쟝 2022-05-25 22: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와 ! 저 천 패브릭 너무… 알흠답다아아아아😮

미미 2022-05-25 23:10   좋아요 3 | URL
귀여우신 쟝쟝님~^^♡ 전부터 하나 벽에 걸고 싶었는데 요즘 아무래도 코로나 거치며 많이들 찾는지 종류도 사이즈도 훨 다양해졌어요ㅎㅎ😉

거리의화가 2022-05-26 09: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패브릭 포스터 예뻐요~ 여름 분위기 물씬납니다. 화사함을 더해주는듯~
책탑! 다양하게 잘 구비하신 것 같아요^^ㅎㅎㅎ

미미 2022-05-26 09:21   좋아요 2 | URL
감사해요~♡ 올여름은 이렇게 해변에서ㅋㅋㅋㅋ 이번달은 책을 좀 많이 사두었어요 *^^*

다락방 2022-05-26 09: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야할 책들을 다 사도 또 사야할 책들이 생깁니다, 미미님. 물론 이미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요 ㅋㅋ
저도 방금 책 질렀어요. 지르면서 ‘아아 그만해 미친거야 나는!!‘ 했는데, 여기에 오니 이만큼 지른 미미님이 계셔서 마음에 안정잉 찾아옵니다.
그나저나, 데리다.. 가 눈에 띄네요? 껄껄.
저도 산 모든 책들이 도착하면 인증하겠습니다. 아마도 주말은 지나야 할 것 같아요. 에휴.. 책탑.. 어쩌죠. 보관할 장소도 없는데.. 하하하하하

미미 2022-05-26 09:54   좋아요 1 | URL
아아 다락방님~♡
이거면 이제 충분할것 같은데, 더이상 필요한 책이 없는 기분인데 늘 반복이예요ㅋㅋㅋㅋ
데리다 한 권 더 있는데 그것포함 두 권정도 사진에서 누락됐어요ㅠㅠ
다락방님 인증샷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도 책장하나 더 사야 하는데 둘곳이 없네요😭

coolcat329 2022-05-26 17: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화끈하게 구매하셨네요. 책들이 하나같이 다 진지하고 공부하는 사람의 책들이네요.
근데 미미님 방인가요? 시원해 보여서 바닷가 앞 펜션같아요.

미미 2022-05-26 18:20   좋아요 2 | URL
4,5번 사진 말씀이시죠? 아 쿨캣님 제 방이 아니예요😭
언젠가 제 방이 되도록 계속 저 사진을 봐야겠어요ㅎㅎ
‘공부하는 사람의 책‘표현이 맘에 쏙듭니다~^^♡

건수하 2022-05-27 10: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패브릭 포스터 폰으로 볼 땐 몰랐는데 컴퓨터로 보니 (크게 보니) 넘 예쁩니다 ^^
벽 색깔과 잘 어울려요.

5번 방처럼 휑한 공간이 있으면 좋으련만... 책을 많이 갖고 있어도 저런 공간이 가능한걸까요? ^^;

미미 2022-05-27 11:02   좋아요 3 | URL
네 수하님~♡ 예쁜 풍경이 많아서 고르기 쉽지 않았어요^^*

저도 그래서 몇년간은 열심히 읽고 이후부터 100권 이내로 줄여보려고요. 그땐 재독하고 싶은 책들만 남겨서 저런 공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ㅎㅎ

건수하 2022-05-27 11:29   좋아요 2 | URL
그럴 수 있음 좋겠어요 ^^ 저는 열심히
읽고 있지 못하니 미미님 성공을 빌며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scott 2022-06-01 17: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런 서재방
문을 열면 바다의 향기가 솔솔 들어 오는 곳이라면
진정한 천국!

미미님 유월은 산이 그리워!서
🖐권만 구입 하실 것 같습니다

2022년 상반기 책탑!
현재 진행중 ~
■■■■■□98%

미미 2022-06-01 17:24   좋아요 2 | URL
이런 천국같은 풍경이라면 너무 예뻐서
정작 책은 안읽을것 같아요
달려 나가야 할 듯한?ㅎㅎ

6월은 산!!😆👍🏕
그런데 책 놓을 자리가 이제
없습니다 📚 😭

그레이스 2022-06-04 11: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이제야 봤네요^^
너무 예뻐요
하나 걸고 싶지만 걸데가 없다는...
저렇게 빈벽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미미 2022-06-04 11:59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ㅋㅋㅋㅋ
그레이스님의 여유있는 벽은 책이 차지했을것 같아요~♡ 그럼 효과는 동일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읽기를 시도하다 놀라서 덮은 기억이 있다. 걱정되서 서둘러 시작했는데 역시. 아찔하다. 암호문같다. 과학,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있어야 감을 잡을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든다. 한마디로 내 무지와 부족함을 실감하며 읽어야할 책이다. 어려움의 수준으로 비교하자면 개인적인 생각에는
뤼스 이리가레 <주디스버틀러 <도나 해러웨이


그래도 ‘이걸 어쩌나‘를 연발하며 읽다가 50페이지를 넘기니 이 언니...통찰력으로
찢은 사람이구나. 느꼈다. 과학의 급격한 변화앞에 선 페미니즘 이론가로써(그리고 생물학자,문화 비평가,과학 및 테크놀로지 역사가로) 인류의 미래를
예측한다. 이걸 1985년에 썼다니!






시장: 

신기술로 제작된 신상품이 범람하는 가운데 새로 마케팅 대상이 된 여성들의 지속적 소비 노동(특히, 산업화된국가들과 산업화 중인 국가들이 대량 실업의 위험을 모면하려 경쟁하게 되면서, 딱히 왜 필요한지 알 수 없는 상품을 판매할 시장을 넓히려 애를 쓸 수밖에 없다), 기존의 대중 시장을 무시한 채 부유층을 노린 광고 전략과 짝을 이루는, 양극화된 구매력; 부유층 하이테크 시장 구조에 대응하는 비공식 노동 및 상품 시장의 중요성 확대, 전자 금융을통한 감시체제; 경험의 시장적 추상화(상품화)의 강화, 그로부터 등장한 실효성 없는 유토피아적 공동체 이론이나그에 준하는 냉소적 이론들, 시장/금융 체계의 극단적인 유동성(추상화); 성적 시장과 노동 시장의 상호 침투; 추상화되고 소외된 소비가 섹슈얼리티와 한층 더 결부되는 현상.-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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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5-03 10: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미미님 저도 서문 읽고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머리가 빙빙 도는...^^;;;
암호문 같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읽으면서 용어를 정리하며 읽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용어 정리한다고 이해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ㅜㅜ 미미님 화이팅입니다!

미미 2022-05-03 10:48   좋아요 2 | URL
아...정말 어지럽습니다ㅎㅎ 용어정리 필요성 저도 느꼈구요. 적어도 두번이상은 읽어야 좀 이해할것 같아요. 거리의화가님도 화이팅이요🤗

다락방 2022-05-03 10: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네? 버틀러가 쉬운 거였다고요? .................그러면 저는...... 어떡하죠? 하아-

미미 2022-05-03 11:06   좋아요 2 | URL
네 다락방님! 버틀러가 결코 쉽지 않지만(게다가 번역도 좀 문제라고 생각한 책)해러웨이가 비슷하거나 더 난해한듯 해요. 그래도 예전에 20페이지쯤 읽고 덮었는데 함께 읽는거라 그런지 50페이지를 넘겼네요ㅎㅎ😅

scott 2022-05-03 11: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의 통찰력 넘치는 독서력!
해러웨이를 뛰어넘으실것 같습니다!
오월에도 홧팅!
🏋️‍♂️

미미 2022-05-03 11:23   좋아요 2 | URL
이런 책 읽을 때마다 제가 채울 공간이 많은 빈수레라 느낍니다. 가득찬 스콧님이 응원해주시니 힘이💪 불끈나요ㅎㅎ 5월에는 좀더 열심히 읽고 쓰면서 채워야겠어요! 스콧님도 에너지 넘치는 5월되세요😉👍

새파랑 2022-05-03 12: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미님에게 어려우면 다른 사람은 읽을 수 없습니다~!!
역시 어려운 책도 초반만 넘기면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

미미 2022-05-03 12:51   좋아요 2 | URL
지난번에는 다시 펼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첫 고비는 넘긴 기분이예요^^*
그쵸! 다시 읽으면 안보이던게 보이기도 하고요ㅋㅋㅋ 완벽하게 이해하려는 욕심을 버려도 이어나가는게 가능한듯해요.

독서괭 2022-05-03 12: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헐 진짜..요? 저도 오늘 받았는데,,, 미미님이 어렵다 하시니 너무나 걱정이.. ㅠ

미미 2022-05-03 12:55   좋아요 3 | URL
네 괭님ㅠㅠ 저는 어렵네요. 컴북스 이론총서의 해설서 <도나 해러웨이>꼭 같이 읽어야할듯 합니다. 어렵지만 좋은 문장이 곳곳에 많고요. 66쪽까지 읽고 이미 별5개 줬어요^^*

건수하 2022-05-03 13: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점심 시간에 캐리 울프의 서문만 읽었는데, 뒤의 글들의 성격을 밝혀주는 것 같은데도 잘 이해가 안되어요.
특히 마지막의 종교와 관련된 부분... ;ㅁ;

난항이 예상됩니다.

미미 2022-05-03 13:30   좋아요 3 | URL
제가 아마도 주디스 버틀러의 글을 읽을때부턴가 그랬는데요. 이해 안가는 문장들은 붙잡지 않고 일단 알아들을 수 있는 글들 위주로 주목하고 읽어가다보면 어느정도 감이라도 잡을 수 있더라구요. 수하님은 뭐 저보다 더 잘 이해하고 읽으실듯해요^^*

단발머리 2022-05-03 16: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아아아아..... 고통의 외침이 알라딘 골짜기에 울려퍼집니다. 저는 일단 쪼금 더 읽어볼게요 (후덜덜덜덜덜덜)

미미 2022-05-03 18:37   좋아요 2 | URL
단발머리님은 한나 아렌트도 읽으셨으니 가뿐하시지 않을까요?^^* 저는 한번 읽고 과연 리뷰를 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쓰려면 두번은 읽어야할듯해요(달달달달ㅋㅋㅋㅋ)

페넬로페 2022-05-03 23: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이번 책도 어려워 보여요.
그래도 많은 내공이 있는 분이시니 거뜬하시리라 믿어요.
요즘의 광고는 대놓고 적나라해요 ㅠㅠ

미미 2022-05-03 23:36   좋아요 3 | URL
네! 새로운 난해함이네요ㅎㅎ
잘 모르는 과학까지 결합한 종합적 분석인듯 합니다^^;; 자본주의 소비촉진이, 필요 없는것도 구매해야하는 것으로 만들고 있죠.
4차 산업시대에도 양극화는 더 분명해질것 같아요ㅠㅠ

책읽는나무 2022-05-04 05: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뭐라 할말이 없군요?ㅜㅜ
그래도 앞서 나가 주셔요^^

미미 2022-05-04 10:52   좋아요 2 | URL
소개팅에는 기대치를 낮춰두고 나가야하고 어려운책은 난이도를 높여둬야 도움이되길래 팍팍 올렸습니다ㅎㅎㅎ 과학적 용어까지 들어가서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ㅜㅜ

mini74 2022-05-04 17: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이제 주문 ㅠㅠ 저번책도 줄 그으면서 무슨 교과서 읽듯 읽고도 , 스스로 못 미더웠는데 ㅠㅠ ㅎㅎ 미미님 요약과 감상글에 기대볼까 합니다 *^^*

미미 2022-05-04 18:44   좋아요 1 | URL
난이도가 좀 있어요ㅠㅠ 그래도 여려 학문을 아우르는 새로운 글쓰기를 경험할 기회인건 분명합니다ㅎㅎ미니님도 함께 해주시니 힘이 불끈불끈~🥰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죵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