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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총균쇠나 코스모스가 벽돌책인줄 알았어요.(잘난척 아님!)
지금도 어느정도가 벽돌책인지 제 기준이 명확하진 않지만 알렉산더 해밀턴 받고나선 기준이 올라간건 사실입니다.
(페르소나님 군도 얇죠?ㅋㅋㅋㅋㅋ)
벽돌책에 대해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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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1-20 09:4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침부터 이런 난제를 내주시면... 저는 오늘 하루종일 생각해보고 저녁에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ㅋㅋㅋㅋㅋ

미미 2021-01-20 09:57   좋아요 2 | URL
앗ㅋㅋㅋㅋㅋㅋ

Falstaff 2021-01-20 10:25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제 책장엔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가 1,416쪽, 2,124그램, 10% 할인가 52,200원이 있습니다만, <알렉산더 해밀턴>이 1,428쪽, 2,142그램, 10% 할인가 54,000원으로 근소하게 앞서는군요. ㅋㅋㅋㅋ
무게 2,142그램이면 돼지고기 세 근 반이 넘습니다. 절대 지하철에서 읽지 마세요. 손목 결딴납니다. ^^

미미 2021-01-20 10:34   좋아요 5 | URL
ㅋㅋㅋㅋㅋㅋ👍디테일한 설명 감사합니다. 비슷한 두께의 책이 전완근에도 압박이 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조심해야겠어요^^

scott 2021-01-20 10:36   좋아요 5 | URL
팔스타프님 짱!
쪽수 그램 할인가격 까지 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1:21   좋아요 4 | URL
팔스타프님 짱! 감사합니다ㅎ

붕붕툐툐 2021-01-20 13:47   좋아요 2 | URL
팔스타프님,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coolcat329 2021-01-20 14:15   좋아요 2 | URL
하하 역시~👍

scott 2021-01-20 10:2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찰스 다윈에 갈라파고스 파브르 곤충기 합본 (불어판 ㅋㅋ)총 4052쪽 ‘중국정치사상사‘ 요리책의 바이블 `음식과 요리`앤터니 비버의 `제2차 세계대전` 무기로 써도 될 듯하고, 머리에 베고 자는 것도 가능한 두께에요 ^.^

미미 2021-01-20 10:39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아 또 궁금한 책까지 안겨주셨어요! 정말 새책 넘 좋을땐 하루이틀 베고 자기도 했는데요. 지적 갈망이었을까요. 목디스크올뻔요ㅋ

미미 2021-01-20 11:09   좋아요 2 | URL
아니 스콧님 불어도 읽으시는 거예욧?!!!

하이드 2021-01-20 10:3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오늘 아침에 뉴욕타임즈 에디터가 올린 글 (미국에선 묘비라고 한대요) 보고 벽돌책 얘기 썼는데.

제 기준은 양장에 550여페이지 이상이면 벽돌책입니다. 근데 편집도 빡빡하면 더욱 벽돌책에 가까운 느낌적인 느낌. 열린책들 처럼요.

파멜라 폴 글의 댓글 중에 던져서 유리창이 깨지면 벽돌책(묘비)이다. 라고 했는데, 그 정의에도 공감합니다. 즉, 양장! 양장이어야함.

미미 2021-01-20 10:45   좋아요 2 | URL
어머 통했네요?! 얼른 읽어보렵니다!
양장 필수 완전공감이네요 벽돌이니 아무래도. 덕분에 기준이 잘 잡히네요. 감사해용!👍

scott 2021-01-20 11:30   좋아요 2 | URL
똑바로 홀로 설수 있어서 묘지 인가봐요 ㅋㅋ

페넬로페 2021-01-20 10:5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벽돌책 도전하시는거예요?
벌써 수용소군도 벽돌책깨기 성공하셨네요~~
저는 책의 두께보다도
읽기 어려우면 벽돌책이란 느낌이 들어요~~
숲 출판사의 원전읽기로 저는 도장깨기 하나씩 하고 있어요^^

미미 2021-01-20 11:06   좋아요 4 | URL
그러고보니 정말 다합치면 군도도 벽돌책맞네요!
(더뿌듯ㅋ감사!)
댓글보고 바로 검색해보니 거기 훌륭한 책이 많이 있네요. 오비디우스 <변신이야기> 바로찜. 페넬로페님 멋져용~♡

scott 2021-01-20 11:27   좋아요 5 | URL
도장깨기 너무 좋아 ㅋㅋㅋ
추운겨울 우리 벽돌책 쌓아 놓고 집콕 ㅜ.ㅜ
독서를 ◍•ڡ•◍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1: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뭔가 벽돌책에 도전하고 싶네요!! 알렉산더 해밀턴 뭐하시는 분인가요ㅎㅎ

scott 2021-01-20 11:29   좋아요 5 | URL
미쿡 정치가 법률가 재정담당 장관 (조지 워싱턴때)
1757년 1월 11일 ~ 1804년 7월 12일
미쿡 건국 아버지중 1人

미미 2021-01-20 11:36   좋아요 2 | URL
그쵸?! 스콧님 설명감사해용^^♡
조승연 작가가 추천해서 산책이예요ㅋㅋㅋ

coolcat329 2021-01-20 14:15   좋아요 3 | URL
10달러 지폐 주인공으로 알고 있어요 ㅎㅎ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5:18   좋아요 2 | URL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었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10달러!

scott 2021-01-20 16:00   좋아요 2 | URL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25센트 짜리 동전/지폐는 1달러 짜리인데 ㅋㅋ
해밀턴은 지폐 10달러 ^0^

persona 2021-01-20 12: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세트류나 500쪽 넘어가면 벽돌책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비교적 얄팍한 기준이었군요 ㅋㅋㅋㅋ 열린책은 위아래 사이즈도 귀엽지만 그래서 분량이 조금만 있어도 바로 벽돌책 스럽지 않나요? 는 제 생각인가봐요 ㅋㅋㅋㅋㅋ 500쪽도 안 끼워주면 인생 벽돌책으로 집짓기 힘든 짧은 생을 산 거네용 ㅋㅋㅋ

미미 2021-01-20 13:17   좋아요 3 | URL
벽돌책에 관해서 페르소나님 말이 맞아요~(아까부터 인정중ㅋㅋㅋㅋ)양장에다 글간격압박등등!
마지막 말도 넘넘 멋진데용?!♡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5:20   좋아요 1 | URL
저도 500쪽이 벽돌책 기준이었는데, 기준을 좀 더 높여야겠습니다^^

레삭매냐 2021-01-20 13:2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맙소사, 말로만 듣던 해밀턴은
벽돌책 수준을 넘어 짱똘책이라
부를 만하네요 ㅋㅋ

미미 2021-01-20 13:56   좋아요 2 | URL
압박이 심해서 일단 잘 보관중이예요ㅋㅋㅋㅋㅋ😂😆

JK 2021-01-20 13:39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서재 최근 글들을 둘러보다가 어마어마한 책 사진에 놀라서 들렀습니다. 알렉산더 해밀턴은 대체 어떤 내용을 담았기에 저 정도 두께인지... 저는 번역 일을 하는 사람이라서 번역자가 얼마나 고생했을지 걱정부터 듭니다... 저한테는 미치오 카쿠의 평행우주나 안정효 소설가의 오역사전 같은 책 정도가 벽돌이었는데 세상에는 차원이 다른 벽돌이 있다는 걸 오늘 알았네요. 잘 팔리지 않을 법한 영역의 책이고 두께 자체가 독자들한테는 진입 장벽이 돼서 선뜻 출간하기 어려웠을 텐데 용기를 낸 출판사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미미 2021-01-20 14:03   좋아요 3 | URL
반갑습니다^0^)/
그러게 말이예요! 미국건립 초기멤버이고 업적이 워낙 많아서 두꺼운듯해요. 몰랐는데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번역자님의 노고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듯 합니다! 말씀하신 <평행우주> 궁금하네요^^*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5:22   좋아요 4 | URL
미치오 카쿠 책들 다 재밌어서 추천드립니다ㅎ 읽기 쉽고 SF소설같은 느낌도 있고 재밌습니다b 한 발 먼저 미래를 상상해보는 게 재밌습니다ㅎ

미미 2021-01-20 15:28   좋아요 3 | URL
오?!! 재밌을것 같아요.바로 찜해두었는데 평이 칭찬일색이네요ㅋㅋ

mini74 2021-01-20 17: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은 흉기가 아닙니다 예전에 그래서 법대생이 주로 법전으로 공격을 했다는 ㅎㅎ 저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 근데 저 벽돌책을 주제로 유투브에 올릴려고 생각중이었는데 . 우와 찌찌뽕입니다 ㅎㅎ

미미 2021-01-20 17:24   좋아요 2 | URL
어머! 하이드님, 미니님,저 일케 찌찌뽕이네요!ㅋㅋㅋㅋ
올려주심 볼래요!😍👍

가필드 2021-01-20 19: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공감의 시대-제레미 리스킨 840p /미국인 이야기 1권2권 -각 800p이상 왜 나는 내가 아니고 너인가-류시화 번역 906p 도 벽돌책이겠네요

미미 2021-01-20 19:52   좋아요 1 | URL
오 완전 벽돌책이네요ㅋㅋ
미국인 이야기 궁금해요🤔

DYDADDY 2021-01-20 21: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 가장 두꺼웠던 책은 ‘철학 vs 철학‘인데 1492쪽이에요. 쪽 수는 많지만 종이 재질이 얇아 1000쪽 정도 되는 책 두께밖에 안되요. ㅎㅎㅎ

미미 2021-01-20 21:50   좋아요 2 | URL
대단하시네요! 검색해보니 강신주작가님 책이네요~ ! 벽돌책 질문 올렸다가 읽고픈 책 잔뜩 늘어나버렸어요ㅋ 게다가 다 벽돌책ㅋㅋㅋㅋ

막시무스 2021-01-20 22: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하루종일 벽돌 여러장 등장하네요! 너무 재밌고 즐거웠어요!ㅎ 이건 뉴스공장의 사소한 문제 해결단에 제보해야 결판 날듯 합니다! 덕분에 숨어 있던 여러 알라디너분들의 벽돌들을 잘 봤습니다! 즐건 저녁 되십시요!ㅎ

미미 2021-01-20 22:42   좋아요 3 | URL
멋지게 정리해주시는 군요!ㅋㅋㅋㅋㅋ이정도면 다른 알라디너님들의 숨겨진벽돌들은 또 얼마나 많을지 아찔합니다^^ 막시무스님도 굿밤되세요!🤭👍

DYDADDY 2021-01-20 22: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두껍기는 해도 워낙 재미있고 친절하게 설명된 책이라 읽기 힘든 책은 아니에요. 그저 분책하고 싶은 마음만 들었어요. 노자와 장자보다는 재미있어서 미미님께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미미 2021-01-20 22:45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꼭 읽어보고싶네요! 보관함에 담으니 작년8월 담기했다고 나와서 더 궁금해요!😆
 
수용소군도 6 열린책들 세계문학 263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김학수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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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서 올려봅니다!
아래부터 4.3.2.1.5.6권이예요.
학교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잠시 씁쓸했고요. 하...ヘ(= ̄∇ ̄)ノ
누군가에겐 자극이 될것도 같아 보여드려요.(자칫 거만해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이런걸로 자극을 많이 받았고 좋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3권 5권이 좀 어려워서
고비였어요.
읽으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3권은 배경지식이 좀 필요해보였고 5권은 그 두께 때문에요.
하지만 전권을 읽는다는 것은 정말 귀한 경험이 될거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다 읽고 나니 할 얘기가 많은데
어떻게 풀어내야할지 ㅡ내용의 무게감과 저자의 고생담때문에 ㅡ아득합니다.
그래도 꼭 써볼꺼예요!!

to be continued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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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01-19 12:4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멋지네요. 확실히 자극이 됩니다. 저도 이 책 언제 읽을진 모르지만 사야겠어요 ㅋㅋㅋㅋㅋ

미미 2021-01-19 13:02   좋아요 2 | URL
오! 다락방님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꺼예요😍👍

scott 2021-01-19 13: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미미님 멋짐 6권에 책탑! 저한테는 베개 ㅋ ㅋ미미님에게는 수용소 군도 완독을 항한 열정♡

미미 2021-01-19 13:04   좋아요 3 | URL
응원해주신 덕분에 중간에 많이 한눈팔지않고 완독할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해용!💝🤭

페넬로페 2021-01-19 13: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드디어 완독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정말 쉽지 않는건데 어려움을 뚫고
뚜벅뚜벅♡♡♡

미미 2021-01-19 13:14   좋아요 3 | URL
이 공간에서 여러분들하고 함께 책읽기를 해서 가능했어요💕 계속 잘 부탁드려요☺

Grace 2021-01-19 13: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헉;;;;;;;;;;;저도 미미님 보고 도전해 볼까 하다가도,,,ㅠㅠㅠ 쉽게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단행본에 길들여진 탓도 있지만 저렇게 다 읽으려면 ,,,,,, 또 미니멀 라이프 추구자인 저에게 6권이라는 무게감이 ㅠㅠㅠㅠㅠ 근데..정말 소장가치가 있고 읽을만한 것이라면 ..도전해볼만 하지만,

미미 2021-01-19 13:36   좋아요 2 | URL
앗! 그러시다면 일단은 도서관에서 빌려보시는 게 좋을듯해요. 저도 미니멀이 좋아서 빌려보기도하고 산것중에 소장가치 있는것만 남기고 재빨리 팔고 있어요!🤭👍

겨울호랑이 2021-01-19 14: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완독 축하드려요!^^:)

미미 2021-01-19 15:51   좋아요 2 | URL
겨울호랑이님 고맙습니다!!
♡(=´∇`=)♡
군도 후속 리뷰도 계속 기대할께요!!🥰👍👍

mini74 2021-01-19 21: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자극 받았어요. 다시 힘을 내서! 어떤 사진보다 멋집니다 ! ㅎㅎ

미미 2021-01-19 22:27   좋아요 3 | URL
네!! 완독하심 완전 뿌듯하실거예요♡ 미니님 아자아자 화이팅!😍👍😄

DYDADDY 2021-01-19 23: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완독을 축하드려요.

미미 2021-01-20 08:56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persona 2021-01-20 00: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완독 축하드립니다!! 책탑 진짜 멋져요! ㅎㅎㅎ

미미 2021-01-20 08:57   좋아요 3 | URL
너무 커보이게 찍은거같아 민망해요ㅋㅋ감사해요😆👍

persona 2021-01-20 08:59   좋아요 2 | URL
벽돌을 여섯개 놓고 찍으신 건데요 뭐 ㅋㅋㅋ

미미 2021-01-20 09:11   좋아요 3 | URL
아ㅋㅋㅋ벽돌책처럼 나왔어요ㅠㅜ 실제는 아담해요🙄😅

붕붕툐툐 2021-01-20 09: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수용소군도가 무려 6권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미미님, 넘 멋지세용~👍 이런게 진짜 공부죵~ 후속 리뷰 느무 기대기대~😍😍

미미 2021-01-20 09:31   좋아요 1 | URL
감사해요ㅋㅋ최근에 6권으로 나왔어용😆
어떻게 써야하나 아직 막막합니다. 살짝만 기대해주세요
ㅋㅋ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1: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완독 축하드립니다!! 자극이 됩니다!! 감사합니다^^bbbb

미미 2021-01-20 11:44   좋아요 1 | URL
헤헷ㅋㅋ고맙습니다 독서자극 쭉~ 서로나눠요!😆👍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5:22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좋은 책 추천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b

미미 2021-01-20 15:26   좋아요 0 | URL
페르마 만족하심 이어갈 용기가 나겠죠?! 그책 다큐도 있을정도예요!(영상너무오래된건함정ㅠ)

camphortree85 2022-11-17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읽기 위한 배경지식은 무엇이 필요할까요? 러시아사 알아야겠죠?
 

늙었네? 나이가 많나봐요? 우리애는 1살밖에 안됐는데?! 기운이 없나봐? 에이구 가여워라...어째!
할아버지네?할아버지야! ㅋㅋㅋㅋㅋㅋ

우리 시츄 이름은 사랑이예요! 애칭은 깡총이, 니니, 꿀떡이, 귀욤이, 애교쟁, 달콤이, 토끼츄, 갓난츄, 내못난, 츄츄니, 응애츄, 털복이, 관종이, 초코츄, 냠냠이, 먹보츄, 초롱이, 식신이....

이 친구들은 빨리 나이들어요! 지금 어린 그 강아지들도 곧 늙고 힘이 빠지고 여기저기 아파하고 걷기도 힘들어져요. 그런 변화들도 끝까지 사랑해주세요. 마지막까지 지켜주세요.

노견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그 과정 중이예요.

19년쯤 울다가 웃으며 읽었던 책인데
요즘 츄츄가 아파서 읽었던 기억이
새삼 다가오네요.
고통을 잘 참는다는 이 친구들..
그래서 더러 질병도 늦게 발견되곤 하죠.
아프면 버림받을까 본능적으로 두려워한다는게
가장 안타까웠던것 같습니다.

ㅡ뒤늦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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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18 14: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사랑이 사진찍을때 맘상한일이 있었나봐요 ㅋㅋㅋ 저희 외삼촌이 키우던 시츄는 22년을 살다가 갔어요. 전 두번 반려견 보내고는 두번 다시 못키웁니다 츄츄 아프지 마라 ㅠ.ㅠ

미미 2021-01-18 14:50   좋아요 2 | URL
22년이라 정말 대단하네요!저는 16년까지 살았다는 얘기듣고도 희망을 품었는데! 얘는 삐지면 썩소도 지어요ㅋㅋ
(웃는 사진 추가합니다!)

scott 2021-01-18 14:58   좋아요 2 | URL
츄츄 눈빛이 ◕‿◕
똘망 똘망 ㅋㅋ
시츄가 간이 나쁘데요 유전적으로
관리 잘해주시면 좀더 오래 곁에 있을수 있어요
ɔ ˘⌣˘

미미 2021-01-18 15:04   좋아요 2 | URL
맞아요!! 얘는 지금 심장도나쁘고 암도있고 기관지염에 10가지 질환을 묵묵히 참아내고 있어요.
(̵̵́╹ᴥ╹)̵̵̀대단츄ㅋㅋ

얄라알라 2021-01-18 14:2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반려동물등록증이란 걸 오늘 처음 알았어요. 초록 배경에 빨간 목줄에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미미 2021-01-18 14:55   좋아요 1 | URL
그러게 말이예요. 저도 최근에야 알고 만들었어요^^

mini74 2021-01-18 14:3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츄츄 예뻐요. 저 어릴 적 치와와 키웠는데 그 아이 이름도 사랑이였어요. 생각만 해도 울컥해서 저는 강아지 책을 잘 못 봐요. 울 집 개님 똘망이랑 츄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길 ~ 모든 강아지들이 버림받지 않고 주인 사랑 많이 받으며 살다 가길. ~

미미 2021-01-18 14:59   좋아요 3 | URL
똘망도 넘 귀엽고 예뻐요!! 저도 읽는내내 힘들었어요. 치와와 정말 똘똘하죠. 예전에 키웠어요.제가 잠시 외국에서 살때 저를 찾았는지 집을 나갔대요. 미안해서 엄청 울었어요.

라로 2021-01-18 15: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츄츄라는 이름을 가진 개가 있었어요. 벌써 25년 전에 죽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녀석이죠. 점잖고, 인자(응?) 하고 인내심 많고, 검은색 sheepdog 있었는데. 아무튼, 반려동물 등록증이라니!! 한국 정말 쩐다!!👍

미미 2021-01-18 15:10   좋아요 1 | URL
어머 그랬군요~!그동안 완전 독특한 이름인줄알고좋아라했네요ㅋ 라로님 넘 재밌어요!!👍👍

cyrus 2021-01-18 16: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반려견의 생년월일까지 가려주는 센스! ㅎㅎㅎㅎ 반려견도 가족 구성원이고 개체이니 개인 정보를 가려주는 게 맞아요. ^^

미미 2021-01-18 17:10   좋아요 1 | URL
그걸 알아봐주시고 감사해요ㅋㅋㅋㅋ
역시 👍🤭
 

큰 맘먹고 작년초쯤 해리포터 전집을 구매했어요.
어머나! 커버 디자인의 이쁨은 물론 재질도 너무나 좋아서 바로 읽기 시작했으나 얼마안가 캄캄해졌고 어지러웠고..흑흑. 원서를 안 읽어본건 아니예요. 어릴때 워낙 좋아했던 까뮈의 이방인의 경우 두껍지 않아서 이해 안되는 부분 신경안쓰고 다 읽었는데 그뒤로 오래오래 손을 놓고 있었기때문에 일이 이렇게 되고만것.
페르소나님이 용기를 주셔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어보려고 꺼냅니다. 여기다 이렇게 광고를 해놔야 의무감 때문이라도 쭉 읽을듯해 올리고요. 제가 아주아주 아끼는 소장용책에만 해주는 반투명커버도 씌울꺼예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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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1-01-14 11: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화 시리즈는 다 봤는데, 소설은 한 번도 안 읽어봤어요.. ㅎㅎㅎ

미미 2021-01-14 11:17   좋아요 0 | URL
며칠전에 시리즈 다시 클리어했어요. 아직도 촌스럽지 않더라구요^^*

미미 2021-01-14 11:17   좋아요 0 | URL
응원 감사해요! 불끈불끈! ㅋ.ㅋ

scott 2021-01-14 11: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오디오 랑 같이 읽고 들으면 순식간에 시리즈물 완독 할수 있어요.^.^

미미 2021-01-14 11:18   좋아요 1 | URL
어머머 역시 나의 스콧님♡ 그런 엄청난 팁을!! 듣는것 넘나좋아요!

persona 2021-01-14 11: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구판보다 훨 이쁘고 세련됐네요! 해리포터 시리즈 오디오북 진짜 좋아요! 해그리드 말은 읽는 거보다 오디오북 듣는 게 더 잘 이해될 수도 있어요. ㅋㅋㅋ

미미 2021-01-14 11:25   좋아요 2 | URL
네네!♡ㅋㅋ오디오북 도움받을 생각하니 벌써 더 즐거워져요!

2021-01-14 1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14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14 1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14 1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bookholic 2021-01-14 11: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저희도 작년에 저거 구입했어요~~
장식용으로요^^

미미 2021-01-14 11:47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장식용으로도 근사하죵^^♡

수이 2021-01-14 12: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장식용으로 저도 있는데 미미님 읽으시는군요 전 감히 도전은 못하겠어요 대신 응원 아자아자!! 완독 성공 기원! :)

미미 2021-01-14 12:30   좋아요 0 | URL
ㅋㅋㅋ덕분에 불끈불끈!! 힘주셔서 감사해용♡

비연 2021-01-14 1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거 영어는 쉬워서... 충분하실 듯^^

미미 2021-01-14 13:26   좋아요 0 | URL
비연님! ♡그럴까요? 올해안에만 다 읽음좋겠어요ㅋㅋ

mini74 2021-01-14 14: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응원합니다 ! 저희 아이용으로 예전에 원서랑 번역본 둘 다 샀는데 ㅠㅠ 저희는 번역본만 손때가 까맣습니다 ! 미미님 파이팅 !

미미 2021-01-14 15:08   좋아요 1 | URL
미니님♡ 손때로 까만거 넘나넘나 멋진데요?!!
끝까지 완주해 볼께요!^^*

행복한책읽기 2021-01-14 16: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헐. 원서. 미미님 아자!!!^^

미미 2021-01-14 17:06   좋아요 0 | URL
헤헤~^^♡ 아자아자!!!

han22598 2021-01-15 0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올해 해피포터 읽으려고 했는데요. 통했네요. 전 한글로 읽을래요. ㅎㅎ

미미 2021-01-15 01:19   좋아요 0 | URL
네!ㅋㅋㅋ함께 해리포터 꼭 클리어해요*^^*

고양이라디오 2021-01-15 16: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원서 멋지네요! 해리포터 영화 갑자기 보고 싶네요ㅎㅎ

미미 2021-01-15 16:53   좋아요 0 | URL
영상이 촌스러워지기 전에 꼭 보시길 바래요ㅋ.ㅋ
 

2017년.9월 발행물.

편견이라는 괴물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얌전히 앉아서 숨죽이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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