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지막 스타디를 가졌습니다.

열 두명이 참석했습니다.

열 일곱 명까지 되었던 회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만만치 않은 공부가 될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아직 열 세명이나 남아 있는 것이 오히려 놀랍다고 해야겠지요? ^^ㅎ

당장 목표가 없는 분들에게까지 권유 할만큼 좋은 공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각자에게 맞게 하시되 필요없다고 생각되시면 부담갖지 말고 하차하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시작한 공부 끝까지 함께가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조선사로 들어갑니다.

먼저 조선 전기 왕들의 업적을 공부하였습니다.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조선은 재상 중심의 왕도정치를 꿈꾼 정도전에 의해 기획된 국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을 완전히 펼치지 못하고 1차 왕자의 난으로 죽음을 당했고, 조선 왕조 내내 '만고의 역적'으로 불리다가 대원군 때 비로소 복권되었습니다.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태조 이성계는 1394년에 한양으로 천도하고 1395년에 법궁인 경복궁을 건립하였습니다.

창덕궁은 태종 때, 창경궁은 성종 때, 경운궁(덕수궁)과 경희궁은 임진왜란 이후에 세워집니다.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1차 왕자의 난 이후 정권을 잡은 이방원은 형 방과를 왕위에 옹립하고 체제를 정비합니다.

고려에서 이어받은 정부 기구들을 정비 혹은 폐지하여 조선의 행정 조직으로 다듬어 나갑니다.

정종 때 시작하여 태종 때에 와서 확립된 주요 기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워낙 복잡하여 그냥 외우기는 힘들 것 같아 정리하였습니다.

맥락을 이해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고려와 조선의 차이점 중 하나가 서얼에 대한 조선의 차별입니다.

태종 때 서얼금고, 한품서용 등이 실시되었습니다.

성종 때에는 이 제도들이 법제화 되었습니다.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16세기 전반기의 조선 정치는 '사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연산군 때 무오사화와 갑자사화가, 중종 때 기묘사화, 명종 때 을사사화가 일어났습니다.

사림은 성종 때  주로 삼사와 이조 전랑에 진출하여 훈구를 견제하는 비판세력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연산군 때 첫 사화를 시작으로 50년 가까이 훈구와 사림은 목숨을 건 정치투쟁을 이어갔습니다.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두 번의 사화를 일으킨 연산군은 비판언론에 재갈을 물렸습니다.

신언패를 목에 건 신하들을 상상해보면 가히 충격적입니다.

 

  <전한길 한국사 2.0 All in one>

 

사림은 사화를 겪으며 수없이 죽어나갔지만 마침내 승리합니다.

향약과 서원, 유향소를 통해 향촌을 장악하고 끝없이 인재를 길러낸 결과입니다.  

 

 

다음주에는 조선의 통치 제도에 대해서 공부할 예정입니다.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노트>

p 54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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