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첨화나 점입가경이나 모두 긍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데, 왜 우리는 유독 점입가경을 부정적 의미로 전용하게 되었을까요? 제가 살던 동네에서만 그랬던 걸까요? 여하튼 공부가 점입가경입니다. 외울게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

 

두 번째 스타디는 열 세명이 함께 했습니다. 백제왕과 고구려왕을 떼창으로 부르며 시작했습니다. 왕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의심이 들기도 할텐데요. 그 이름들로 인하여 고구려와 백제 각각 약 700년, 신라 1000년이 머릿속에서 나란히 도열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렬로 줄을 세운다는 것은 그만큼 그것들을 장악하고 있다는 뜻, 그래서 중앙집권화에 반드시 관등제가 포함되나 봅니다. 물론 촘촘히 이어지는 사건들의 흐름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입에 익지 않으신 분들은 일주일만 화장실에서 불러 봅시다. 

 

 

첨부한 표는 <최태성 고급한국사> 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오늘 공부로 여기에 덧붙여야 할 내용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다음주는 P16 ~ 19 입니다.  아래 분들은 부연 설명이 필요한 부분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따로 시간을 드리지 않으니 진행하는 중간에 설명해 주시면 됩니다.

 

P16  삼국의 대외 항쟁 : 까끙

P17  통일 신라의 변화 : 미쉘

P18  발해의 건국과 발전 : 오랑쥬

P19  남북국 통치체제 :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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