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5월과 6월은 결석이 많아서 들쭉날쭉 공부한 분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哲學 '史'의 특성상 빼놓지 않고 읽어야 이해가 될텐데 부득이 건너 뛴 부분이 있다면 나중에 혼자라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헤겔 이후의 19세기 철학에 대해 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쇼펜하우어, 키르케고르, 마르크스, 니체 등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았는데요. 계몽주의 시대의 이성주의에 대한 비판, 독일 관념론에 대한 비판이 이들 철학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위 '세기말 비엔나'의 우울과 불안 속에 프로이트도 등장했고요. 20세기에는 '현대철학의 언어적 전회' 를 이루어낸 비트겐슈타인도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이 책의 남은 부분들을 모두 훑어 보겠습니다. 말그대로 훑어보는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철학>

p 445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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