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초대
오명희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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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7인의 초대] 서평
오명희 지음


8개의 단편소설로 묶은 [7인의 초대]는 죽음과 애도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평생을 살면서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죽음을 깊이있게 생각해 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죽음이란 단어만 올려도 왠지 죽음의 냄새를 맡는것 같아서 그냥 싫었다

(사롬 있수과?)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모인 이들이 혼자서는 죽는게 두려워서, 외로워서 혼자가 아닌 자살모임을 만들어서 함께 죽기로 결심한다. 이 과정에서 세상과의 작별을 준비하면서도 남아 있는 자들에 대해 걱정을 해야했다


펜션주인의 따뜻한 말 "사람 있수과?" 이 말 한마디에 이들은 함께 모여 살기로 마음을 바꾼다. 제주도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기로 한다

(7인의 초대)는 엄마가 생전이별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렸다. 보고싶은 7인을 초대하는데, 엄마는 자신의 유언장을 공개하고 자신의 손편지를 초대자들에게 나누어준다. 나의 생전이별식을 한번 생각해보았다. 과연 나는 누구를 초대를 할 까? 아마도 개그맨 한명을 초대해서 배꼽이 빠지라고 웃을것 같다


죽어서 만나지 못하는 장례식보다는 생전이별식으로 못다한 말들도 나누고, 정리할건 정리하고, 용서할 건 용서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 온통 검정과 슬픔으로 빽빽한 장례식장보다는 모든것을 용서하고 마음을 나누는 생전이별식을 상상해본다

유독 죽음을 마주하는 일들이 많았다. 그런데 난 죽음앞에서 슬프기보다는 오히려 덤덤했다. 오랜시간이 지나고 그당시를 회상해보면 그때 슬퍼하지 못했던 억눌린 마음들이 소낙비처럼 쏟아져나온다. 슬픔을 감추려 꾹꾹 억눌렸던 마음들때문에 불편했던 기억이 많다


티비를 켜면 뉴스에는 항상 죽음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사건,사고들로 가득하다. 고독사, 자살, 살인, 사고사, 묻지마살인등. 죽음은 우리 사회에 바이러스처럼 퍼져있다. 전기철 문학평론가는 이 시대를 죽음의 시대라고 본다고 했다. 8개의 단편소설을 읽으면서 마음이 가볍지는 않았다. 무거운 주제인 죽음과 애도에 관한 글을 읽고 있으니 가족들의 죽음, 그리고 지인들 나의 죽음에 관해서 자연스레 연결이 되었다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어떻게해야 잘 사는것인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나로서 나답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다"가 번개처럼 뇌리를 딱하고 때린다. 수없이 인용하는 이 글귀가 예전에는 그렇게 와 닿지가 않았는데 말이다

위 서평은 작가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maiking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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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를 찾아서
제이미 린 헨드릭스 지음, 정다운 옮김 / 그늘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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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테사를 찾아서] 서평
제이미 린 헨드릭스 지음/ 정다운 옮김


과거의 모든 남자를 통틀어 '나쁜 새끼'라고 불렀던 테사. 테사가 만났던 남자들은 전형적인 나쁜 남자였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위탁가정을 전전하면서 폭행에 길들여졌던 테사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나쁜 남자 드류와의 결혼으로 부터 도망치다 폭행위기에서 구해준 남자 제이스를 만났다. 테사가 만난 남자들과는 뭔가 달랐는데 어느날 테사가 사라졌다. 집에는 핏자국이 증거로 남아 있었고, 제이스는 유력한 용의자가 되었다. 도대체 테사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제이스와 결혼후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살고 싶었던 테사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드류와의 혼인관계도 정리하지 않은 테사는 도망을 친것이다. 거기에는 마리벨이라는 여자가 관여되어 있었다

드류와 테사와 마리벨은 삼각관계였고, 테사는 마리벨을 이용해서 드류에게로 부터 벗어나고 싶었고, 마리벨은 테사를 이용해서 드류의 여자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 제이스와 테사는 첫눈에 반했고, 서둘러 결혼하게 되었다


제이스 역시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테사를 본 순간 끝내기로 결심했다. 테사가 사라지고, 제이스의 직장동료인 로지타가 살해된다. 임신한 상태에서 살해되었고, 제이스의 침실에서 로지타의 물건이 나오고, 제이스는 살인혐의로 또다시 구속된다

소설의 끝이 해피앤딩이라서 다행이었다. 처음엔 테사가 의도적으로 계획한 일이었지만, 그 계획이 어그러지고, 점점 소설이 미궁속으로 들어갔다. 다음 장면이 궁금해서 잠을 잘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처음에는 제이스가 그 나쁜 남자중 하나였다고 착각했는데, 제이스는 나쁜 남자가 아닌 테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였다.


"내가 나고 자란 곳들보다는 그나마 나은 환경이었으니까. 어릴때부터 나는 계속 좋지 못한 관계만 이어갔어. 전에 만난 남자들이 나를 때리는 건 당연했고 그냥 내게 주어진 삶이 그랬어. 내가 아는 게 그뿐이었고...." (본문p303)

테사가 자라온 환경에서는 하나같이 폭력을 일삼고 그녀를 이용하는 나쁜 남자들뿐이었다. 그녀는 그 폭력에 무기력해지고 어느샌가 나약해져 있었던 것이다. 그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발버둥치고 도망쳤고, 이제는 제이스와 합법적인 가족이 되었다


이 소설을 통해서 환경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느낀다. 내가 만일 테사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라며 감정이입을 해서 무서운 속도로 읽었다.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이 떠오르기도 했다. 아직도 여름 무더위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 이 소설을 통해서 얼음같은 짜릿함을 느껴본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geuneul_book


#테사를찾아서 #그늘출판사 #서스펜스소설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소설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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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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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지음



작가님은 고전속에서 삶의 의문과 해답을 찾으려고 했다. 주변인에게 물어보는 것이 아닌, 고전속에서 정답을 찾으라고 했다. [돈키호테]에서 돈키호테는 읽고 싶은 기사 소설을 구입하느라 수많은 밭을 팔아버릴 정도였다고 한다. 그가 기사 소설을 읽고서 남을 도와주고 악으로부터 구원해주는 기사로 태어났음을 깨닫게 된다

돈키호테는 하루를 살아도 내가 믿고 깨닫고 내가 결정한 삶을 살아야 함을 알게 된 것이다.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선택하기보다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깨닫게 된 것이다.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처럼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작가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는 것이 많아지는 동시에 모르는 것도 많아진다고 한다. 내가 아는 것이 절대적인 진리라는 생각을 버리라고 한다. 현대사회는 기존의 모든 법칙이 무너지는 세상이므로, 한 가지 기준과 이론으로는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살고 있는가)에서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볼 계기가 된 것이다. 나는 과연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작가는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고서 그런 생각에 머물렀다고 한다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고 마땅히 살아야 하는 삶인 것이다. '나' 중심에서 '남' 중심으로 기준을 바꾸면 된다고 한다. 한 번에 바뀌지 않으면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으라고 한다. 그리고는 당신이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의 방향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 도서는 전작에 비해서 작가님의 깊이가 더해졌다. 자신의 살아온 삶을 고전속에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는 과정이었다. 읽으면서 함께 공감하고, 고전속에서 나도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고싶다. 지금 삶의 방향을 헤매고 있거나,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의 방향을 알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lagom.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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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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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서평
일홍 에세이


이 도서는 일홍 작가의 에세이로 행복은 불행을 이길 수밖에 없으니, 사람은 결국 사랑으로 버틴다, 함께했던 날들에 우리는 없지만, 모두가 피어나고 있다는 사실등 네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홍 작가는 애쓰게 살아온 당신이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믿고 응원하며,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복은 불행을 이길 수밖에 없으니]에서 인상깊은 구절이 있다.

우리는 다 알면서 못 하곤 한다. 하다 보면 하게 되고, 일어서다 보면 걷게 되고, 잘하기 전까지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 안다. 사는 동안, 살아 있으면, 살아가다 보면 또 살아지게 된다는 것을. 아는 대로 배운 대로 해 오던 대로 이겨 내면 된다는 것을. 결국 잘 이겨 내리란 것을 안다. (p13)


인생을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잘 하거나, 무기력한 자신을 외면하기도 한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실수하면서 알게되고, 배우게 된다. 그러면서 살아지는 것이다. 문장 한구절 한구절이 지나온 시절 같아서 때로는 눈가가 촉촉해지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사람은 결국 사랑으로 버틴다]에서 내가 네모의 마음을 가졌다면 내 사랑은 네모로 시작되겠지만, 세모의 마음을 가졌다면 세모로 시작된다고 한다. 각자의 모양으로 시작된 사랑이 맞닿아 점점 하나를 이루는 게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다.


사람 하나 덕분에 빈 곳이 채워지고, 사람 하나 때문에 몽땅 비어 버리는 일. 모르는 것들을 알게 되고, 알던 것들을 모르게 되며, 우리의 사랑에만 집중하는 의리. 지켜 온 틀을 깨부수는 사랑....(p74)

이 편에선 사랑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서 세밀한 마음들이 담겨 있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사랑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마치 내 이야기인듯 빠져들게 한다

[함께 했던 날들에 우리는 없지만]에선 지나간 사랑에 대한 잔존된 기억들과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내가 숱한 마음을 분리하며 살아가는 사람인 것도 잘 알 테다. 나는 계속 털어 내는 중이다. 축적된 세월 속에 비밀처럼 섞여 있던 사랑과 상처를 말이다. (p231)

[모두가 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서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건 단단한 사랑이었고, 나를 지키며 살 수 있도록 곁을 지켜준 사람들이었고, 그들과의 관계로 부터 소중함을 배웠다고 한다.

사는 건 참 지겨운 일이라고 중얼거리면서도
그래도 살아야지, 지켜야지, 해내야지 되뇌며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지키고 싶은 사람,
해내고 싶은 일,
더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나를 떠나지 않고 이끌어 주기 때문일 거라고. (p268)



거창한 행복감이 느껴지지 않아도 다행스러운 일이 내 곁에 얼마나 많은가라는 일홍 작가의 글이 내내 맴돈다. 그렇다. 대단하고 거창한 행복이 있어야만 행복하고 잘사는 것이 아니다. 소박하고 작은 것에도 행복감을 느끼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행복인 것이다

불행할 이유를 찾지 않는다면 행복할 이유만 남게 된다고 한다.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건 행복으로 가는 길일 것이고, 불행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면 끝없는 불행의 나락으로 걸어가는 것이다. 모든 것은 결국 내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몇일전에 보았던 구절이 요즘 내 머리속에서 맴돈다.

"대화가 되지 않는 상대를 만난다면 그가 외국인이라고 생각해라"


생각하면 할수록 재미있다. 예민한 편인 내가 감정피로에 시달릴 시기가 많았는데, 대화가 되지 않는 상대를 만날 때, 외국인이라 생각하니 훨씬 피로감이 줄어든다. 모든것은 역시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일홍 작가의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의 표지제목처럼 그렇게 살아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았고, 어쩌면 이렇게 감정을 글로서 잘 표현했을까하고 감탄도 했다.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 이 에세이를 추천하고 싶다. 누군가에는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 줄 것이고,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이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방황하는 이에게는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bookrum.official


#럼부크 #부크럼 #출판사 #에세이추천 #책추천 #행복할거야이래도되나싶을정도로 #일홍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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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인사이트 - 배터리 지식의 총집편
정용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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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2차전지 인사이트] 서평
정용진 지음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식 시장에서는 2차전지와 전기차 돌풍이 불었다. 테슬라를 통해 2차전지 산업이 크게 도약할 것 처럼 선도하는 분위기였다. 현재 전기차. 2차전지 수요는 예상보다 수렁에 빠졌다고 한다. 투자자들이 AI로 시선을 돌렸기 때문이다

전기차의 가격은 점점 하락하고 있고, 전기차의 불편한 진실인 충전과 화재 위험때문에 전기차를 구매하기를 망설이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뉴스에서도 전기차의 과충전으로 화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수학과 금융공학을 전공한 정용진 에널리스트는 2차전지 투자의 기본서를 작성하였다. 그의 첫번째 책이자 격변하는 전기차.2차전지 시장에서 이 책으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찾기를 바라는 그의 바램이 저서로 나왔다

전기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을 것이다. 당장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등 전자기기를 마음대로 사용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전기의 중요성은 앞으로 줄어들기 보다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2차전지란 충전과 방전이 연속해서 가능해 여러 차례 사용 가능한 전지를 의미하는데,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2차전지 산업이 커질 수밖에 없는 핵심적인 이유는 즉시 필요한 곳에 전기를 쓰여야 하는 즉시성에 있다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하고, 여기에 2차전지의 역할이 아주 크다. 전기차 산업의 개화는 2차전지 산업 입장에서는 큰 터닝포인트이다.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저공해자동차 및 무공해자동차 보급목표'를 설정했다



2024년 발표된 IRA 최종 가이드라인은 IRA 초안 및 세부안에서는 핵심광물과 구성재료를 정의하고 2025년부터 해외우려기관 규정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2차전지 산업은 미국의 중국 배제 정책으로 인해 미국 전기차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또다른 변수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4장 2차전지 투자 매트릭스)에서는 2차전지의 주요 소재별 투자의 핵심 지표를 살펴본 후 개별 기업의 공시사항을 시간순으로 짚어보고, 기업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을 정리했다



이 책은 독자들이 투자자 입장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1장에서는 전기차와 2차전지의 직관적인 쓰임새인 친환경 정책에 대해 다루었다. 2장에서는 주요국의 정치 지형에 대한 이야기와 전기차와 2차전지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관련 정책은 환경을 위한 내용으로 채워지지 않았다

3장에서는 작동 원리와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2차전지의 전기화학적 특징이 기업의 가치와 연결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4장에서는 기업 투자를 위한 핵심 요인을 공시를 통해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변화무쌍한 주가는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지만 가장 주요한 요인을 발굴하고, 지켜보는 것만으로 투자의 기본적인 틀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2차전지와 전기차 산업에 대해 투자자로서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가는 저술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으나 전기차와 2차전지에 대한 개념과 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맥략을 알 수 있었다. 또한 2차전지와 국세 정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수가 있어서 또다른 시각에서 2차전지 산업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onobooks


#2차전지인사이트 #원앤원북스 #정용진 #2차전지 #경제도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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