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영국사 - 단숨에 읽는 영국 역사 100장면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역사
고바야시 데루오 지음, 오정화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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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영국사] 서평
감수 고바야시 데루오/ 옮긴이 오정화


파란만장한 영국사를 단 한권으로 축약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영국사를 알게 되면 세계사가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때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였던 영국의 역사 100장면을 담은 이 도서는 가방속에 넣어 다니면서 읽기에 제격이다.

영국의 정식 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 통칭 '연합 왕국'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구성된 연합 국가이기 때문이다. 고대에는 브리튼이라 불리웠고, 켈트족이 지배하였는데, 앵글로 색슨족이 침공해서 영국의 조상이 되었다.





로마와 바이킹이 브리튼을 침공하면서 영국은 수없는 침공과 침략을 반복한다. 쿠누트 왕조를 시작으로 스튜어트 왕조까지 이어진다. 영국은 봉건제를 유지하면서 귀족과 왕과 성직자로 정권이 유지되는 시대였다. 항상 귀족과 왕과의 정권다툼으로 피바람을 몰고 왔다.

사자심장왕이라 불리웠던 리차드왕은 3차 십자군전쟁에서 잘 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100년 전쟁, 장미전쟁, 십자군전쟁등 전쟁이 끊이질 않았다. 영국은 야망이 아주 큰 나라였으며, 산업혁명을 지나오면서 자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넘쳐나니 그 수요를 위해서 식민지를 끊임없이 개척하기 시작한다.


대영제국으로 만든 기반을 다진 사람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다. 초강대국으로 만들기 위해서 기틀을 다진 여왕이다. 하지만, 이후에는 영국이 점점 몰락해가는 시기이다.




대항해시대가 열리면서 선박을 제조하고, 해군력을 키워서 바다건너 미국, 인도등을 식민지화 시킨다. 이 과정에서 생긴 일들이 명예혁명, 아편전쟁, 타운센드법, 세포이 항쟁, 보스턴 차 사건,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이 있다.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 후 미국에게 채무자가 되었고, 모든 에너지를 다 잃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가 열리면서, 국제사회는 미국과 소련이 주도권을 잡게 된다.


두번의 전후로 영국은 식민지를 정당화 할 수 없었고, 인도, 버마,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이 독립이 된다. 영국은 19세기부터 '영광스러운 고립'을 내세워 유럽 국가들과 거리를 두는 외교 정책을 기본으로 했다. 노동당과 보수당이 내각을 구성하면서 경제 침체는 계속되었다. 이같은 경제 부진을 '영국병'이라 불렀다.


보수당 마거릿 대처가 영국 최초 여성 총리로 취임하면서 '대처리즘'을 펼쳤다. 결단력있는 지도력으로 '철의 여인'이라 불리었다. 2016년 EU로부터의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를 묻는 국민투표가 진행되고, 영국은 EU를 2020년 공식적으로 탈퇴한다.


섬나라인 영국이 수많은 주변국들과 식민지를 침략하면서 전세계의 사건, 사고에 가담하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로 영국이란 나라는 대단한 나라이다. 이 도서를 읽으면서 영국사가 더욱 궁금해졌고, 더 넓혀서 세계사에도 관심이 생겼다. 매일 유튜브로 영국사를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홍차를 마시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였던 영국이 생각이 날 것이고, 아편전쟁까지 떠오를 것이다. 영국사가 세계사로 이어지면서 역사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세계사를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어서 이 도서가 더욱 고맙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hyunik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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