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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이기는 장수 수프 - 하루 한 그릇 면역 습관
사토 노리히로 지음, 호리에 마사코 옮김 / 리스컴 / 2025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암도 이기는 장수 수프] 서평
사토 노리히로 지

이 책에는 항암 식사법과 암 예방을 돕는 수프 레시피 60가지가 실려 있다. 1천 명 이상의 암 환자를 진료한 명의가 세계 의학 연구를 바탕으로 밝혀낸 식사법이다.
두번의 암수술을 하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이 절실해졌다. 예전에는 생각없이 먹었다면 이제는 먹는 것 하나에도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게 되었다. 건강을 잃어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식사법에 대해서 깐깐해지고 조심스러워진 건 사실이다.

저자가 암환자를 돕기 위한 장수 수프는 장내 환경개선, 면역력 증진, 고혈당 예방,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항암작용이 있는 식재료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만들었다.
장수 수프의 3가지 포인트는 추천하는 항암 식재료가 2가지 이상 들어간 수프를, 식사할 때 맨 먼저 먹되, 하루 한 그릇씩 꾸준히 먹는 것이다.

일본에서 만들다보니 양념들이 일본식 재료라서 내게는 없는게 많았다. 우선 양념들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조금 응용해서 가지고 있는 재료들 중에서 항암 식재료를 가지고 만들어 보았다. 되도록이면 간을 약하게 하고, 아침 식사전에 하루 한번씩 먹으려고 노력했다.
생각보다 맛이 담백하고 슴슴해서 속이 편안했다. 야채는 두세가지 정도에 두부를 넣어서 단백질을 포함했고, 아침대용으로 든든했다. 주로 토마토, 브로콜리, 버섯, 두부, 부추, 당근을 많이 사용했다.

양배추와 몇가지를 더 구입해서 실험을 하고 있다. 우리 몸에서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암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체온 1도가 뭐 대수겠냐고 하지만 1도를 올리기가 정말 힘들다.
운동을 해서 체온을 올리는 방법도 있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체온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식사법은 암을 사라지게 하는 게 아니라, 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암은 비만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단식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달에 하루 정도는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 암을 급속히 진행시키는 음식 중에는 가공육과 설탕이 있다.
임상시험에서 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려주는 효과가 확인된 것이 비타민 D라고 한다.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식사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이 책에 실린 장수 수프는 복잡한 레시피가 아닌 아주 간단한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다. 식재료도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만들었다. 이틀정도 냉장보관하거나 냉동보관할 수도 있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레시피이다.
장수 수프를 꾸준히 만들어 먹어서 면역력도 높이고, 암도 재발되지 않게 예방하는 레시피를 알게 되어서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겠다. 세월이 흐를수록 가장 큰 재산이 건강이란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 한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le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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