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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
찰리 N. 홈버그 지음, 유혜인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 서평
찰리 N. 홈버그 지음/ 유혜인 옮김
런던에 거주하는 사일러스는 마법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형제와 아버지, 마법을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 집으로 끌여 들여서 마법을 빼앗고는 지하에 그 시체를 보관하고 있었다.
중국영화에 마법사가 사람을 흡입하면 사람이 쪼그라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일러스도 그러한 마법을 시행하고 있었다.
헐다는 마법 부동산 관리국에 근무하고 있으면서 마법에 걸린 집에 거주하면서, 관리하는 바이커이다. 로드아일랜드주 블라우던섬의 메릿의 집으로 파견되었다.
p60
"이 집에는 변이 마법과 혼돈 마법의 주문들이 걸려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다. 고스 앤드 저택에는 마법이 걸려 있어서 집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거부하고 있다. 헐다는 바이커로서 부동산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p391
"자금줄이 끊기고 있었거든. 마법 부동산은 아주 희귀하잖아. 특히 미국에서는. 사일러스는 돌아다니면서 잠재력이 큰 주택들에 마법을 불어넣기로 했어. 그래서 우리가 건재할 수 있었던 거야. 자네도 그 덕에 여기 머물 수 있었던 거고"
헐다는 사일러스에 집에 거주하면서 사일러스의 잔혹한 행동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런데 감옥에 있어야 할 사일러스를 미국의 거리에서 헐다는 목격했다. 헐다의 불안감은 현실로 바뀌었고, 사일러스는 헐다를 찾아내고, 헐다가 가지고 있는 마법을 뺏으려고 했다.
위기의 순간에 메릿이 나타났고, 두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사일러스는 메릿이 마법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게되고, 메릿의 마법을 뺏으려고 감금한다.
사일러스가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마법 부동산의 국장인 마이라와의 검은 거래가 있었기 때문이다. 항상 검은손과 손을 잡는 무리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선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혼란스럽게 된다. 소설의 끝은 해피앤딩으로 끝이난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메릿의 마법능력을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서 읽는내내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 사일러스가 헐다를 포박하고 마법을 뺏으려는 그 순간이 가장 스릴있었고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판타지 소설을 읽으니 소녀로 되돌아간 기분이었다.
추운 겨울날 판타지 소설은 추위마저도 녹아내리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모두는 사랑이라는 뜨거운 마법을 가지고 있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bookplaz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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